갑자기 뜨는 광고에 솔깃해서 봐보았습니다. 대전 닭룡대에서 열리는 박람회인데, 뭐 항상 보던 얼굴들이 있을겁니다.

사전예약하면 하루에 만원인데, 솔직히 궁금하긴 합니다. (똥손이지만 사진 찍을 생각에 흥분되기도 합니다 ㅋㅋ)

1박 2일 일정으로 갔다가 오면 기분 전환 겸 재미있을 것 같네요. 고민이 의미가 없겠네요. 당장 예약하겠습니다.

육해?공 다 모여서 아주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해군이 있는진 모르겠네요. 함포도 전시하려나?

하지만 저는 통통배는 별로 낭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군의 낭만은 영국의 몰락과 함께 사망했습니다.

아아- 거함거포의 시대여... 세계 깡패, 제국주의자 원탑, 수많은 제노사이드, 맛없는 음식, 꿉꿉한 날씨, 대영-제국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