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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자유 12/2일자 동덕여대 학교측 입장문

  • Aimer
  • 조회 수 987
  • 2024.12.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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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딩 수위를 보니 이제 대화로 풀지 않고 법대로 하겠다는 모양새네요.

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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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BarryWhite
best 1등 BarryWhite
2024.12.02. 15:58

이 입장문도 많이 참은 것 같은 어조네요.

"이런 내용까지 설명해줘야 해?"

"어이가 없네"

[BarryWhite]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tdpc
best 2등 tdpc
2024.12.02. 16:05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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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쿼드
best 3등 쿼드쿼드
2024.12.02. 16:41

이제 슬슬 책임 떠넘기려고 발악을 떨겠네요

[쿼드쿼드]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알몬드오일
best 알몬드오일
2024.12.02. 20:15

금융치료 다가오면 태섿

전환하겟죠

[알몬드오일]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xero
xero
2024.12.03. 04:18

음, 개인적으로 학교의 대응보다도 인터넷 커뮤니티의 의견들 속에서 완전히 자본주의화 되어버린 사회의 단면을 봅니다.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저는 아래 의견에 200% 동의합니다
⎯⎯⎯⎯⎯⎯⎯⎯⎯⎯⎯⎯⎯⎯⎯⎯⎯⎯

그는 “한국의 학원 민주화 투쟁 역사를 보면, 지금의 동덕여대 시위는 폭력적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학교 기물 파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시위의 본질을 왜곡하는 자본주의적 논리”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물 훼손을 폭력으로 규정하는 것은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와 파업권을 무시하는 관점”이라며 “학생들이 자율성과 발언권을 확보하기 위해 투쟁하는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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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c
best tdpc xero 님께
2024.12.03. 16:10

의견은 자유롭게 가질 수 있으나 그 말씀은 공감하기 어렵네요. 말씀하신 자본주의적 논리도 결국 가치인정에 기반합니다. 학생들이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해 파괴한 기물의 손익계산 규모에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그것이 자극적인 맛이 있는 숫자놀음이어서가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귀한 가치, 예를 들어 교육 실현의 목표 등이 시위 집단에 의해 파괴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그 피해규모를 고려할 때 시위의 본질은 자본주의 논리가 개입하기 전에 이미 왜곡된 셈이죠.

 

만약 이런 형태의 시위를 용인한다면, 같은 논리로 "조반유리"를 부르짖은 문화대혁명과 같은 극단적 형태의 시위도 자율성과 발언권 존중을 위해 용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 어떤 분 말씀을 인용하신건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권김현영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기획연구위원' 이분의 BBC 인터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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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ro
xero tdpc 님께
2024.12.04. 03:51

가치인정이라, 그렇죠. 그 '가치' 에 대한 인정 혹은 인정투쟁에 대한 시각 자체가 저와 선생님은 매우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교육 실현의 목표 등이 시위 집단에 의해 파괴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때문" 말씀에는 정말이지 하나도 동의하기 어렵네요. 애초에 그 교육 실현의 목표 자체가 구성원들의 지지를 받지 못해 이 시위가 시작되엇습니다만. 

고작 이 정도로 비교도 안 될 정도의 사태였던 문화대혁명을 불러와서 등치하는 것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나아가 저는 68혁명을 꺼내겠습니다. 그 어떤 면에서도 동덕여대 시위 정도는 유도 아니었지만 사회를 완전히 바꿔버렸던 이 사건을 선생님께서는 폭동 정도로 생각하시는지요? 

+ 그 분이 어떤 취급을 받고 있는지는 알고 저도 많은 부분에서 비판적이지만, 그걸 떠나서 해당 의견에만 주목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굳이 사람을 언급해서 발언을 있는 그대로 해석하지 못하게 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 이 답변 하나로 다른 의견에 대한 답도 적당히 되었으리라 생각해서 따로 답글달진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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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c
tdpc xero 님께
2024.12.04. 09:36

네, 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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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글쓴이
Aimer xero 님께
2024.12.03. 12:57

집시법 위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폭처법상 공동특수주거침입죄

재물손괴

특수폭행

업무방해

명예훼손

이런 범죄 행위들이 집회권 보다 우선시 한다구요?

[Aimer]님의 댓글을 신고합니다. 취소 신고
치즈볼
치즈볼 xero 님께
2024.12.03. 13:06

서울의 봄에 나오더라고요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이라고요. 시위가 평화시위든 폭력시위든 명분이 서면 이를 비판할 순 있지만, 무조건 잘못됬다 말하긴 어렵습니다. 근데 이번 시위는 이미 명분을 완전히 잃었어요. 어린아이의 떼쓰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언론조차 등을 돌리고 피해상황에 집중하는 부분에서 이미 끝났죠. 판은 끝났고, 이제 배상책임만 남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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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봇
포인트봇 치즈볼 님께
2024.12.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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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남자고씨
B형남자고씨
2024.12.03. 05:54

이 시위의 문제점은, 대학 발전을 위한 논의에서 공학 전환이라는 여러 개의 제안 중 하나인 사안을 마치 대학에서 졸속으로 채택해서 밀어붙이려는 것마냥 피해망상을 한 학생 집단의 주도로 학교 재단의 사유재산에 손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당시 교내에서 진행되고 있던 취업박람회장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등의 폭력적 행위를 범한 데에 있습니다.

과거 여성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쓰신 학교 설립자의 동상은 왜 훼손을 했으며... 총력대응위원회 구성원 명단의 최상단에는 교내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가 있으며... 타 학우들의 단순 수업 방해에서부터 음대 졸업연주회 취소, 학내구성원 감금 및 폭력 행사 등 일부 학우들의 우발적 행동이라고 볼 수 없는 집단적 움직임들로 인해 본질이든 명분이든 정당화, 합리화할 수 있는 선은 이미 넘어버렸고 결국 스스로 자기 발등을 찍었다고 생각되네요.

만약 공학 전환이 본격적인 논의 테이블에 오른 사안임에도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진행시키려는 상황이었다면, 혹은 총학생회가 중립성을 유지한 채로 이를 재학생 전체 대상 (현장 거수투표가 아닌) 비밀투표로 객관적 데이터를 산출해냈다면 과연 이 사태에 대해 이 정도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됐을까 싶습니다. 시기적으로 너무 성급했고 절차나 방법에 있어서도 경솔했습니다. 그렇기에 학교측은 엄중한 판단과 후속조치로 잘못된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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