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랑 비교하면 시장이 싸기는 합니다.

혼잡한거까진 그렇다 치는데 위생이랑 현금 이게 진짜 좀 불쾌합니다

트레이드 오프가 너무 많죠

카드 되냐고 물어 보고 들어가야 하고 그렇게 들어가도 막상 카드 결제 하려고 하면 그제서야 포스기 켜더라구요

가격과 나머지 전부를 교환하는 전통시장..

부모님이 시장에서 카드, 온누리,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다 받는데 사람이 안오네요...

보통 현금으로 달라고 하면 계좌이체 해드리면 되던데 다음에는 그렇게 해 보세요!

지역화페는  잘 받는것 같아요.  현금없고 지역화폐  보여주니까  OK.   이 방법  사용해보세요.

아래 지방으로 오시면 더 심해요. 아예 계좌이체도 안받는곳도 많구요

더러워요!

특히 바닥 보면 바로...

시장도 시장 나름이에요.

과일 살때 청량리가면 전국 어느곳보다도 싸고 좋은 과일을 살 수 있고 물론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지역화폐도 다 되구요.

그리고 서울 웬만한 곳에 있는 조금 규모있는 전통시장들은(신영시장, 청량리시장, 경동시장 등등) 카드결제 안 되거나 불친절하거나 물건이 안좋거나 하는 일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제가 청량리 5년 강서구 양천구 7년정도 살았다가

지금은 마포로 이사를 왔는데요

마포로 이사오니 가장 안 좋은 점이 시장이 없다는 점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가끔 같이 사는 분과 함께 청량리로 과일사러 갑니다. 이번에도 온누리상품권 이벤트를 해서 사러 갈 예정이네요.

한 곳만 보고 단정적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마트는 마트대로 좋은 점이 있고 시장은 시장대로 좋은 점이 있거든요.

아직도 현금만 받는 가게가 좀 있나 보네요..

저도 지역 맛집 포장하러 가기전에 최근 리뷰 살펴보니까 카드 안 받을려고 한다는 리뷰가 여러 건 있더라고요 

비싼 음식은 아니라서 그냥 계좌이체하고 서비스 주시길래 나름대로 납득하고 돌아오긴 했는데 요즘 세상에 카드 안 받는 거는 좀 그렇긴 하죠 최소한 지역 화폐 결제라도 받는 게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