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패권국 치고는 그나마 정상적인 국가라는 믿음에 자꾸 금이 가면 중국이 패권국이 되는데 대한 거부감도 희석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런 일은 안 벌어졌으면 좋겠군요.

미국이고 중국이고 한 나라가 패권을 가져가면 우리만 힘들어집니다.

힘이 강한 놈들끼리는 싸움을 붙여서 힘을 빼야 우리같은 (상대적)약소국들은 살기가 좋습니다.

NAFTA 재협상 액션같아서요

캐나다한테 미51번째주 되라고 한거나 그린란드 자기한테 팔라고 한거 농담 아니라고 한거며 그 후 트럼프가 한 행동보면 진지하게 주변국가 영토 확장도 노리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들더라구요. 다른 대통령이면 설마 싶겠지만 트럼프라.. 

트럼프는 영토확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거 맞다고 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되는 순간 위에 댓글 다신 선생님이 말하신 것처럼

미국이 중국보다 우위에 서 있는 부분이 사라져버리게 되겠죠.

저는 대공황 뒤에 세계대전까지 이어질 것 같아서 요새 많이 걱정입니다.

파시즘이 세계 곳곳에서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4의 대전환이라는 책을 보니

요즘 왜 세계 곳곳이 맛이 갔는지 대강 원인파악이 가능하겠더군요.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한줄으로 요약하자면 이런 상황들도 약 100년주기의 사이클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이다. 라는 것인데 지금은 잃을 게 많으니 각국이 세계대전같은 전쟁은 안 일으킬거라고 믿어야죠 뭐.

저도 시점은 다르지만 대공황까지는 아니더라도 심각한 게 올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금을 좀 사두고 있는 중이네요.

하지만 금으로 돈 안 벌어도 좋으니 세계평화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세계대전이 임박했다는 생각은 듭니다. 단지 그게 언제인지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비하는게 우리네 정치가들이 할 일인데....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