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윈도우 두고 리눅스로 이주 후기
- Haraway
- 조회 수 401
- 2025.02.09. 15:35
구형 하드웨어를 좋아하는데(오래된 빅칩 등) 이걸 다 버릴수 없어서 리눅스를 배웠습니다
적응하는데 좀 걸렸어요 3개월은 씨름한듯 합니다
솔직히 아직도 남에게 추천하기는 힘든데요
이정도면 정말 머지않았구나 생각듭니다
WINE에서 카카오톡도 큰 문제 없었고
스팀에서 게임 실행되는것도 상상이상이라 놀랐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현재는 안정적으로 일상+업무로 사용중이고
그리고 스레드리퍼 2990WX를 사용중인데 윈도우11이 지원됨에도 불구하고
인코딩에서 윈도우보다 15% 가량 좋은걸보고 빠르게 리눅스로 옮겼습니다...
현재는 갤럭시북 하나만 윈도우11로 두고 나머지는 리눅스로 바꾼 상태입니다











리넉스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써야한다면 쓸 수 밖에 없는데 그게 아니고, 취미로 돌려보겠다가 아니면 비추입니다. 듀얼모니터, 트랙볼 같이 뭔가 보편적이다 싶은 것도 발품 팔아서 세팅을 해야 합니다. 디스트로 잘 나와서 자동으로 된다... 비율이 많이 올라간거지 언제나 내가 쓰고 싶은 기기/세팅이 다 자동으로 잡히지 않기에 수동으로 만져줘야 합니다.
따라서 넉넉한 시간이 있고, 난 이런 것에도 신경쓸만한 시간과 노력이 있다라면 괜찮지만, 매 시간에 결과를 뽑아야 하는 환경이라면 비추입니다.
저는 리넉스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돌리느라 수십년 사용하고 있고 한 때 데스크탑을 리넉스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언제나 바로 사용할 윈도기기를 준비해 놨습니다. 가끔 프린트도 원하는 대로 잘 안되면 정말 난감하거든요.
원글을 다시 읽어보니 같은 내용이네요. ㅎ
요즘 Wine도 정말 많이 좋아져서
특수한 케이스 아닌 이상 사용하는데 문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