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 보통 GPT로 세세한 내용(논문, 건강 관련 찌라시 등)을 검색하고

- 코파일럿으로 일상적인 질문(예: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양은 얼마야?)을 하고

- 네이버로 식당 후기 등을 검색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 보니 최근 들어 구글을 거의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 같네요.

특히 좋은 점이 GPT나 코파일럿을 사용할수록 특정 사이트의 핫한 게시판으로 정신이 팔려나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구글링 -> 나무위키 또는 DC인사이드(...) -> 아 이것만 얻고 나가야지 -> 어… -> 광란의 도파민 파티의 연속이었다면

챗봇 시대의 개막 이후로는 딴길로 새지 않고 확실히 얻고 싶은 정보만 얻을 수 있는 것 같아 좋네요.

인생에 하등 쓸모없는 정치 갈등 글이나 여자 연예인 글도 안 봐도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