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하는 사이에 바람이 좀 많이 부는 듯 하더니 지금 위쪽으로 더 불꽃이 보이는 느낌이네요..

주불? 두 개가 있었는데 오른쪽에 작은 불은 진화된 것 같고 왼쪽에 더 큰불은 꼭대기로 번지는 것 같아요..

논공에서 홈실 넘어가는 구 도로에 있는 비슬산 둘레길 그 길이 차가 접근 가능한 임도였으면 좋았을텐데, 등산로로만 꾸며놔서.. 접근이 쉽지 않을겁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거기까지 도로는 나 있어서 조금만 가면 되고,,, 날 밝으면 바로 옆에 옥연지랑, 그 산 속에 저수지가 몇개 있어서 핼기 한두대만 있어도 금방 진화 가능할거에요. 바람방향상 아마 가창쪽으로 넘어갈 거 같은데, 넘어가면 갈 수록 계곡과 산림이라 가급적 빨리 진화 하는게 좋긴 하지만 진화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임도를 만들어서 산에 접근하는게 어렵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임도가 부족해요..

간간히 보이는 뭔가 반짝거리는건 아마 소방대원들 빛인거 같으니 밤중에 진화 되길 기도하면서 너무 고생 안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