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SKT 해킹 사태, 정말 고객 책임은 없었나?
- DEEPm
- 조회 수 874
- 2025.04.26. 16:18
SKT 해킹 사태, 정말 고객 책임은 없었나?
SK텔레콤 해킹 사태로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책임이 기업에만 있다는 인식, 과연 옳은가? 이번 사태에서 고객의 역할과 책임을 조명해본다.
우선,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SKT가 책임지고 보상하라” “유심(USIM) 교체비도 기업이 내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해킹 사고가 반복되는 이 시대, 고객 스스로 보안 의식을 갖추고 적극적으로 자기 정보를 지키려는 노력이 있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등 다양한 보안 옵션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하지만 상당수 고객들은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경각심도 부족했다. 해킹 사고가 터진 뒤에야 부랴부랴 유심을 바꾸고, 기업을 상대로 항의와 보상 요구에 나서는 모습이 반복된다. 만약 고객들이 평소에 보안 안내를 꼼꼼히 읽고, 유심보호서비스에 미리 가입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또한, 기업이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공지했음에도 “문자 안내가 늦었다” “공지 못 받았다”며 불만을 표하는 고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평소에 본인의 중요한 정보가 저장된 서비스에 대한 공지사항을 자주 확인하는 습관 역시, 개인정보 시대의 필수 덕목이다.
한 보안 전문가는 “기업의 보안 투자와 관리가 중요하지만, 고객 역시 본인 정보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보안 서비스 가입, 공지사항 확인, 비밀번호 주기적 변경 등 기본적인 자기보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해킹 사고의 피해자는 고객이지만, 완전한 ‘피해자’로만 남을 수는 없다. 보안은 기업과 고객이 함께 지켜야 할 공동의 책임이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고객 스스로도 보안 의식을 높이고, 주어진 보호 수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해킹, 남 탓만 할 것인가? 내 정보, 내가 지키는 습관이 필요하다.”
==========
퍼플렉시티로 써봤는데
쓰고 보니 빡치네요 ㅋㅋ
크롤링해서 긁어가면 진짜 기사인줄 알겠는데요 ㅋㅋㅋ ai가 보고들은게 있어서 기사도 잘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