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티어 소자가 한쪽은 차가운 대신 한쪽은 뜨거워지는데, 

펠티어 손선풍기가 이 뜨거워지는 면을 별도로 쿨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쿨링을 하는가.

선풍기 바람이 나오는 곳에 안전망 모양에 맞춰 방열판을 배치해놓았습니다. 

즉, 선풍기 바람으로 펠티어 소자의 쿨링도 같이 하는 셈이죠. 

그럼 당연히 그만큼 더운 바람이 나오게 됩니다. 

그럼 펠티어 소자는 어디에 쓰는가 하면...

바람 나오는데 한 가운데에 펠티어 소자가 있는데 이 부분만 차가워집니다. 

공기가 차가워지는게 아니구요...

게다가 선풍기 날이 작아서 일반적인 손선풍기에 비해 풍량도 모자란 편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것은 아닌데, 

일반적으로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대형 선풍기를 사용해도 더워지는 시점이 오는데요, 

이 펠티어 손선풍기는 펠티어 소자 부분이 차가워지기때문에 이 부분을 얼굴이나 목에 대고 있으면 시원해서 좋긴 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찬바람이 아닌 뒷목 같은 곳어 접촉해서 식히는 용도입니다. 그렇다고 뭐 또 엄청 시원하지는 않고 앗 차가~ 그러고 끝입니다.

단점은 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지게 시끄럽습니다.

직접 목에 대는용도로만 사용중입니다 바람이 시원한지는 딱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