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러거든요. 몸이 자고 있어도 주변의 광량을 통해 시간의 흐름을 추정하는 것 같습니다.

암막커튼 등으로 창문이나 빛이 들어오는 곳을 최대한 막아서 해가 떠도 어둡게 만들면 도움이 되더라고요.

또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전날에 꽤 늦은 시간에 자거나 운동 등으로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평소 깨어나는 시간을 넘길 수 있고, 그러면 필요한 만큼 충분히 잘 수 있었습니다.

전 길게 자고 싶을때 수면제 먹고 잡니다... 

원래 두 알 먹는게 용량인데 수면 장애를 겪는건 아니라 한알만 먹어요.. 

다른분 말씀처럼 아침 시간대 빛 밝기가 어느정도 연관이 있긴 하더라구요. 저도 여름쯤 되면 약간 더 일찍 눈이 떠지긴 합니다. 저는 그러고도 다시 누워서 자버리는게 문제지만..

암막커튼 같은걸 한번 이용해 보시는건 어떤가요? 효과 짱 좋습니다

옛날 에미넴이 쓰던 방법을 추천합니다.

은박 호일을 분무기로 물을 뿌려서 창문에 붙이면 빛이 하나도 안들어옵니다.(너무 오래 붙여두면 유리에 녹 같은게 들러 붙으니 적당히 테스트 해보시고 다른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방문 아래는 수건 같은 걸로 가리시면 되구요.

완전 암흑으로 만들면 잠이 진짜 잘 옵니다. 암막 커튼은 위쪽이나 커튼 구멍 등의 틈새로 빛이 들어와서 진짜 암흑은 아니죠.

가전 등의 불빛도 아예 없어야 해요. 진짜 암것도 안보이게 만들어야 효과가 좋아요.

그 다음 소리를 제거하는 거구요.

암막커튼 있어도 주변소음있다면 깨어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도마에서 칼질하는소리, 블렌더 돌아가는 소리등등. 어둡고, 조용한 환경, 편안하고 포근한 디퓨저 향기속에서 주무시면 될것같습니다.

수면 안대 쓰는데 좋습니다. 대신 살 때 좋은 거 사세요. 저려미 사면 새어들어오는 것도 있고, 금방 해지고 안 좋습니다. 주변 시끄러운 건 귀마개 하시면 되긴 해요.

전 오히려 잠을 많이 자서 문제네요 ㅠㅠ

마사지한 후 더 잘 잘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