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란이 중동에서 처한 현실
- A17PRO
- 조회 수 512
- 2025.06.22. 19:26
https://youtu.be/65YXalcojF4?si=DauaiZyF9q-Od6Zj
아무도 도와주지 않음
뭐 다 자업자득이라서 뭐라 말도 못 하죠.
도리어 중동 국가들은 이 기회에 이란 핵 능력은 확실히 제거되길 바랄 뿐ㅋㅋ

그 순간 아이러니 하게도 중국 폭격기도 이란으로 갈겁니다.
중국으로 가는 석유도 마찬가지거든요?
그리고 유가가 뛸래야 뛸수가 없어요.
1. 현재 최대 산유국은 미국이다.
2. 정작 유가를 최대한 끌어내리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다.
3. 러시아 제재한다고 60 달러 제한 걸었더니 정작 중국과 인도가 꿀을 빨고 인도를 통한 우회 수출로 EU가 꿀을 빨았다.
4. 중국은 이란산 석유로 석화 덤핑을 해댔고 그 타격을 한국 석화가 고스란히 받고 있다.
5. 그 미국(셰일 혁명)과 러시아 때문에 정작 사우디 아라비아의 재정이 작살났다.
6. 사우디는 유가가 높으면 높을 수록 유리한데 정작 유가가 저 두 국가 때문에 계속 눌리고 있다.
대충 이런 상황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다??
중국이 바로 폭격기나 함대 보낼걸요.
거길 봉쇄한다는건 미국뿐만 아니라 중국과도 전쟁 하겠다는 소리죠.


아니 그렇다고 이란이 이렇게 밟으면 밟아지는 가마니가 아니라구요.
인구는 거진 1억쯤 되고 산악지형이 아프간과 동급인 나라에서 지상군 투입도 안하고 레짐체인지? 퍽이나 잘 되겠네요.
미국은 또다시 이라크 전쟁과 아프간전의 교훈을 완전히 잊어버리고 이란에 미국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을 완전히 심었습니다.
이전까지의 미국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이 단순히 종교 지도자 하메네이가 그러라니까 한 약한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진짜로 911같은 사건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을정도로 나락을 갈 겁니다.
또 이란급의 체급이면 아프간전쟁이 낳은 오사마 빈 라덴보다 더한 극단주의자 세력이 나와서 전세계적인 깽판을 칠지도 모른다는게 문제에요.
왜냐구요? 이라크와 아프간은 내륙국가였지만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과 페르시아만을 끼고 있어서 얼마든지 소말리아 이상으로 전세계 사람들을 괴롭힐 수 있습니다.
해협 점령해도 폭격하면 끝이니까 좋다구요? 개소리 마십쇼. 그 폭격 몇번으로 전쟁 끝나는 거였으면 엣저녁에 미국부터 공군 말고 나머지 병과는 다 없애버렸을 겁니다.
이란 편이 없다구요? 이게 더 문제죠. 이란 정부가 해체되었을때, 정권의 힘에 짓눌려있던 수많은 극단주의 세력들이 춘추전국시대 찍으면서 호르무즈 해협 분탕권을 누가 먹을지 대 해적시대 열어젖힐텐데 그러면 폭격도 의미가 없습니다. 아침에 폭격을 해도 저녁에 다른놈이 먹을텐데 그렇다고 매일같이 폭격을 할수도 없고 그렇게 불안정한 곳을 더이상 배가 지나가지도 못할테니 유가는 뒤지게 오르겠죠.
이미 아랍의 봄에서 우리는 오히려 중동의 독재세력들이 그런 극단주의 세력의 발호를 막는 마개 역할을 했다는 교훈을 얻었음에도 여전히 독재! 핵 개발! 악의 축이다!! 하는 흑백논리에 갇혀 그 틀로만 세상을 보는 사람들이 멍청한 선택을 하는것을 많이 봐 왔습니다.
다만 세상이 그렇게 딱 무 썰듯 쉽게 재단이 되면 뭐가 문제겠습니다. 그렇지 않고 훨씬 복잡하니까 문제지요.
해협 점령하는 순간 미국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중국부터 난리 칠텐데요ㅋ
그건 진짜 전세계를 적으로 돌리는거에요.
그리고 그 독재 세력 또는 왕정이 가장 극혐하는게 이란이에요.
심지어 호메이니가 팔레비 한테서 쫒겨서 처음 망명했던데가 사담 후세인이 있던 아라크였습니다.
혁명 후에도 친하게 지내자고 했는데 정작 가짜 이슬람이라면서 혁명 수출한다고 해서 다 파토났죠.
이란에 눌려 있는 극단주의 세력요??
그 반대죠ㅋ
지금 아랍에서 난리 치는 극단주의 세력 전부 이란이 만든건데요??
괜히 중동 국가들이 이런 극혐 하는게 아닙니다.
하마스야 자생이라고 쳐도 헤즈볼라부터 이라크의 시아파 민병대 • 사우디가 이를 가는 예멘 후티 반군등 누가 무기 대주고 돈 주고 훈련 시켰죠???
다 자업자득이에요ㅋㅋ
이상하게 한국에서 무슨 이란이 침략 받는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작 업보 스택 제대로 받은겁니다.
1979년 이후 이란은 전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에요.
반미는 그럴 수 있어도 최소한 중동에서 깽판은 안 쳤어야죠.
괜히 발루치스탄 같은 이란내 독립 세력을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사우디 등이 돈 줘가면서 키우는게 아닙니다.
그냥 이란이 한 짓 그대로 돌려 받는거죠.
괜히 발루치스탄 같은 이란 내 독립 세력들을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사우디 등이 돈 줘가면서 키우는게 아닙니다.
이란이 한 짓 그대로 돌려받는거에요.
당장 지금 사태를 말로만 규탄할 뿐 중동 그 어떤 국가(파키스탄이야 뭐)도 이란을 동정 하지 않는 것만 봐도요.

세상은 전략 시뮬레이션이 아닙니다. 쟤는 저랬으니까 얘는 요렇고 저노마는 이러겠지? 같은 개소리 집어치우세요.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괴물이 탄생한 계기를 보면 결국 아프간 전쟁에서 소련 골탕먹이겠다고 미국이 무자헤딘을 만들어 지원했고 그놈들이 나중에 911이라는 초특급 분탕을 쳤습니다.
미국이 이걸 예측이나 했겠습니까? 그랬으면 무자헤딘 안키웠죠.
또 이란이 온갖 분탕질 쳐서 근처에 편들어줄 나라가 없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간단하게 망할 나라도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저런식으로 정권이 교체가 되면, 이란 사람들이 지지할까요? 오히려 저딴 정권 인정 못한다면서 내가 낸대 하는 춘추전국시대 찍습니다.
지금까지 하메이니가 억눌러왔던 수많은 세력들이 다 터져나올거고 이건 결코 간단한 문제가 아니에요. 시리아 내전 꼬라지 보면 답 나옵니다.
또 자꾸 중국이 호르무즈 막히면 이란 때리러 참전한다고 뇌피셜 굴리시는데 그건 그때 가서 뚜껑 까봐야 아는겁니다.
미국을 위대하게 만든다면서 지금 자기가 감당 못할 일을 벌이는게 명백한데 그건 흐린눈하고 아 아무튼 사방이 적인 등신 이란을 트황상께서 징벌하신다!! 하는 명예 미국인 같은 발상은 그만두십쇼. 지금 당장 유가 치솟으면 좆되는건 우리나랍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세계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에요.



도대체 왜 전쟁을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전쟁이란것은 시작한놈들은 전부 자기가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끝은 결코 쉽게 나지 않아서 전쟁입니다.
1, 2차 대전 전부 독일은 자기가 이길거라 생각하고 전쟁을 일으켰고 미국이 줘 패서 진정당했습니다.
수나라는 고구려 따먹을 생각을 했지만 살수대첩으로 오히려 수나라가 멸망했죠.
임진왜란은 한반도 먹고 중국따서 인도까지 진출이라는 히데요시의 야심찬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지만 결국 조선의 극렬한 저항과 명나라의 참전에 일본에서 레짐 체인지로(도쿠가와) 퇴각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전쟁은 김일성이 에치슨 라인 보고 적화통일 그까이꺼 대충 하면서 시작했고 아직도 기술적으로 끝나지 않고 휴전 상황입니다.
그리고 경제에 있어서 최악의 불확실성을 주는것이 전쟁이구요. 이미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가자 전쟁의 여파로 불안정한 세계 정세에 또 다시 이란 레짐체인지라는 핵폭탄을 던지면 솔직히 경제가 어디까지 버텨줄지 감도 안옵니다.
명심하세요. 전쟁은 딸깍 한방에 끝날 수 없습니다.



저 유튜브 방송에서 이란의 수에즈운하를 틀어 막으면 석유수출 안되서 물가폭등과 경제난 온다고 했습니다. 유럽, 미국도 피해 볼 수 있다고 한국 석유 70% 수에즈운하로 온다고 했습니다. 한국도 경제난 온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