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and가 소니의 고소 경고를 받은 이후 PS5 블랙 페이스플레이트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올해 초, Dbrand는 "(소니야)고소하려면 고소해봐라" 라는 도발과 함께 PS5를 위한 교체용 블랙 페이스플레이트를 출시했습니다. 이 페이스플레이트에는 PS 고유의 △○×□ 텍스쳐를 패러디하여 로봇, 해골, 방사능, 전시안 텍스쳐를 새겨놓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소니는 Dbrand측에 고소 경고장을 보냈습니다. 이들이 판매중인 페이스플레이트가 소니가 보유한 제품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지난 토요일 Dbrand는 플레이트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당분간은 내린다(...for now)"는 표현으로 완전히 단종된 것은 아님을 암시했습니다. 또 Reddit에 '오징어게임(○△□)과 넷플릭스에는 경고장 안보내나?'는 등의 조롱과 욕설로 직접적인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이 제품이 다시 판매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또한 1년이 다 됐지만 소니는 여전히 교체용 페이스플레이트를 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