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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애플을 비난하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광고를 내놨습니다. 삼성은 X를 통해 "창의성은 짓밟을 수 없다"는 내용의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새 광고 '언크러시'를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지난 주 M4 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홍보하는 '크러시' 광고를 공개한 후 비난에 직면했습니다. 산업용 크기의 유압 프레스를 사용, 페인트와 기타, 피아노, 드럼, 카메라 등 무수히 많은 창작 도구를 물리적으로 파괴했고 대신 신형 OLED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하는 게 광고 내용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화려한 제품 출시 후 애플이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창작자 집단의 반발이 발생했습니다. 애플은 이 광고를 TV에서 방영할 계획을 중단했지만, 유튜브에서는 여전히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삼성의 저격 광고는 애플의 유압 프레스가 창작 악기들을 짓밟은 후 일어난 일을 다룬 후속편입니다. 한 뮤지션이 부분적으로 파손된 기타에 다가가 노래를 흥얼거리며 연주를 시작하고 갤럭시 탭 S9 울트라에서 악보를 읽습니다.

삼성은 X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창의성을 짓밟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삼성은 이 광고의 공개 시기를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모델이 판매된다는 애플 발표와 맞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