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한테 너무 많고 무리한걸 요구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난기다렸G프로
- 조회 수 675
- 2019.09.05. 13:06
끝까지 다 읽어주시길
삼성한테 기능성과 편의성은 최대한 많고 좋길 바라면서 먹는 램의 양과 최적화, 부드러움성은 Aosp와 ios급이길 바라다뇨. 엘지ux 욕 오지게 먹는거 보면 기능이 없으면서 최적화가 좋은걸 사람들이 좋아하는것도 절대 아닙니다. 그렇다고 삼성 최신 플래그십sw가 타사 커스텀 안드폰에 비해 버벅이는 편이냐? 그것도 아니고요. 여기 유저분들 요구하는거 정리해보자면
1. 기능성과 편의성 겁나 많으면서도 또 좋아야 하고
2. 최적화와 부드러움은 아이폰과 Aosp 부럽지 않아야 하며
3. 시스템이 먹는 램의 양도 무슨 자사순정os 탑재한 픽셀과 엘지ux랑 비교하면서 개선요구하고있습니다. (무거운건 저도 불만이라 개선됐음 하는데 최소한 비교대상불가인 애를 가져다놓고 까고있으면 안되죠. 방금 글들 얘기하는게 아니라 예전부터 많이 보였습니다)
아이폰에서 넘어오신분들 요상한데서 프레임 떨어지는거 적응 안되서 불만인거 다 이해하는데, 제 말은 얻는게 있으면 잃는것도 당연히 있다는거에요. 물론 잃는것과 얻는것의 밸런스가 잘 맞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거 맞습니다. 그런의미에서 현재 Oneui는 좀 더 가벼워질 필요가 있죠. 그래서 문제 있다는거고, 개선해서 몇년지난 플래그십도 최소한 쾌적하게는 쓸수 있게 해주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딴 얘기긴 한데 엑시노스는 뭐 말할것도 없고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현시점에서 S10 노트10이 버벅인다 느껴지신단건... 평생을 아이폰만 썼거나 본인이 민감보스인게 아닌 이상 잘 이해가 안갑니다; 아 민감해서 불만일순 있는데 그게 객관적인 사실인것처럼 극단적으로,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단 마냥 표현하면 남들이 보기에 공감도 안가고 의견이 갈릴수밖에 없죠. 램이나 리플래시 땜에 무겁다고 표현하는거면 몰라도요; (댓글에서도 여럿 보입니다)
음... 글쎄요......
1. 요즘 성능이 올라가면서 더 도드라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옛날에야 항상 버벅이던 상황에 특정 상황에 더 많이 버벅인다고 체감되긴 어려울겁니다.
근데 지금은 빠릿빠릿한데 특정 상황에만 유독 버벅임이 보이니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죠.
2. 배터리와 성능의 조율 문제입니다.
두번째는... 가장 전력 소비가 큰 세개가 CPU(GPU), 디스플레이, 셀룰러 안테나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밝기를 조절하는 것이고, 셀룰러 또한 사용자가 신호가 잘 잡히는 곳을 가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조사에서는 프로세서를 조절하는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끊김은 무조건 이 절전기능이 원인입니다.
3. 램을 많이 쓰는건 이해하는데 버벅임은 이해할 수 없죠.
뭔가를 클릭할 때, 다른 기종에 비해 버벅임이 심하다는 것은 프로세서가 감당할 수 없는 연산이 요구된다는 의미니깐요.
제조사에서 어떤 특별한 기능을 넣어주는건 감사할 일인데요, 그것 때문에 사용자가 끊김을 느낄만큼 더 많은 연산이 필요하다? 그건 분명히 잘못된 겁니다.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사용자 활동을 감시하는 무언가를 시스템에 추가했다는 의미잖아요. 그것도 전체 시스템에 영향을 줄 만한 많은 연산이 필요한 '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사용자 활동을 감시하는 무언가'인거죠.
이번에 노트10도 개선되긴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