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노트10플러스용 UAG 모나크 케이스 후기
- 프라페노
- 조회 수 773
- 2019.09.27. 13:10
예상 외로 이 케이스 후기가 미코에 없더군요.
케이스 자체는 그냥 아시는 UAG모나크인데 이번에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죠.
가운데에 있던 스댕UAG로고가 아래로 작게 내려갔고
이 로고를 포함 모퉁이 볼트나사 등 스댕(혹은 그런 색)으로 강조가 되던 포인트들이 다 색상 통일이 되어 감추어졌습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선 이런 면들이 호불호를 탈 거 같네요.
'나 러기드야!!!! 이거 러기드야 이 xxx야!!' 하는 케이스를 좋아하시면 불호일 거고
폰보호를 원하지만 모나크의 과한 컨셉디자인이 부담스러웠던 분께는 호가 될 듯 합니다.
디자인적으로 케이스가 많이 간결해지면서, 케이스 자체도 이전작들에 대비해 꽤 가볍고 작아졌습니다. 최소한 제가 썼던 노트8용 모나크에 대비해서 말이지요. 약간 벌키해지는건 어쩔 수 없으나 옛날 모나크처럼 땡크가 됐다는 그런 느낌은 또 아닙니다.
그립은 훌륭하지만 양 모서리와 뒷판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둥그렇지 않고 각이 져 있어서 손에 꽉 쥐는 느낌은 다소 날카롭습니다 박스를 쥐는 느낌?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한줄 평을 해보자면
현재 온라인 할인가인 5만4천원대에 구입하기에는 가성비가 나쁘진 않은 케이스입니다. 보호를 원하는 분들께는 디자인 코드만 맞는다면 최고의 선택 중 하나가 될 겁니다.
다만, 원래 정가인 69000원이라면 적극 비추하겠습니다. 그 가격은 너무 비쌉니다.
그럼 20000
노트9때 써봤는데
후면은 취향
측면은 별로
키감 좋음
근데 무겁고 비쌈
그래서 이번엔 패스입니다 ㅠ (사실 비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