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김포 삼성 서비스 센터는 괜찮더군요
- 흡혈귀왕
- 조회 수 381
- 2020.01.10. 14:28
예전에 기억에 남는 일화로
제가 사용하던 갤럭시탭S2 8.0 LTE가 1년 넘어서
가뜩이나 빨리 달는 배터리가 효율이 엄청 떨어져서 교체받으러 갔고
이쁘장한 젊은 여자 기사분으로 배정받고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고해서 맡겨놓고 근처에서
점심먹고 카페에서 대기중이었습니다.
그러다 1시간 반 뒤쯤 그 여자기사분께 전화가 오더군요...
"고객님 죄송합니다....배터리 재고가 없어서 입고까지 이틀정도 걸릴거 같습니다."
그래서 "아...넵 그럼 이틀뒤 찾으러갈게요~"라고 말한뒤 전화를 끊었는데
그때당시 느낌상 "뒷판 분리하시다 디스플레이 깨먹으신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시는분은 아시지만 갤럭시탭S2 분해난이도가 아주 높고 분해도중 디스플레이 파손
가능성이 무지크죠....
이틀뒤 찾으러 갔을때 아니나 다를까.........디스플레이가 새것으로 바뀌어있었습니다.....ㄷㄷㄷㄷ
배터리 교체비만 받고 제 입장에선 번인이 좀 있던 디스플레이를 꽁으로 교체한 케이스...ㄷㄷㄷㄷㄷ
그 여자기사분껜 침수됬던 갤럭시S7 엣지도 수리받은적이 있습니다.
회사 근처 센터에선 리젝 먹었던거 잘 처리해주셨더랬죠.......
수리후 그날 오후 늦게 전화주셔서 "사용하시는데 별 문제 없는지에 대해"서도
안부 전화오고.........
그날 갑자기 늦은시간에 기사님한테
전화와서 "아 이분이 고백을 하시려 그러나?!!!!"(미친놈아!)
속으로 그랬더랬죠 ㅡㅡㅋㅋ
그냥 폰 문제없는지에 대해 안부 전화여서 시무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안계신거같은데 기억에 남는 기사님이었습니다.
솔로기간이 오래되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