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픽셀비닝 고려하더라도 1억 화소는 과한게 맞죠.
- 액티브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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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9. 18:49
애초에 풀프레임에서도 조금 과하단 소리 들을게 1억화소입니다. 용량이야 요즘 내장메모리 용량이 워낙 커져서 차치하더라도 그 센서크기에 1억 화소의 메리트는 정말 햇볓 쨍쨍할때 찍는 거 정도?
그리고 디지털줌의 필요성은 과거보다 낮아졌습니다. 비록 일반카메라처럼 세밀하게 조정되는 이너줌은 아직 못하지만 그래도 잠망경 구조를 통해 망원카메라가 탑재된 상태니까요.
애초에 픽셀비닝을 전제로 깔고 나오는게 지금 삼성 아이소셀 센서판인데
여기에 아예 총화소수를 언급하면서 과하지않냐고 하는건 좀 이상하단 생각안드세요?
이미 픽셀비닝 센서탑재가 중국 플래그쉽들은 과반이 넘어가는데요.
충분히 픽셀비닝 방식이 미래가 있어보이는데 왜 이걸 우려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화소수가 늘어나지않고 센서크기도 늘어나고 스마트폰에 탑재될수있도록 전력, 열설계까지 되는게
쉬우면 이미 선두주자인 소니가 풀프레임 스마트폰만들었죠. 소니도 지금 모바일센서에선 죽쑤고있는 입장아닌가요.
실제 사진 품질은 나와봐야 아는 거긴한데
1/1.33" 센서에 1억 화소는 과하죠. 여기서 과하다는 건 불필요하다는 게 아닙니다. 그 성능을 다 살릴 수 있다면 1억 화소 좋죠.
그런데 상대적으로 1/1.33" 크기 센서의 장점을 죽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말이 나오는 거죠. 픽셀비닝 안하면 갤럭시 S7만도 못한 픽셀 크기니까요. 센서가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은 아쉬움이 있죠. 픽셀비닝도 원판 대비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고요.
1억 화소가 들어가야 하는 이유도 결국은 디지털 줌 때문이란 얘긴데, 개인적으론 화질 저하 가능성이 있는 디지털 줌에는 잘 손이 안가서 별로긴 합니다. 대세라니 어쩔 수 없는 거겠지만요. 이 얘기는 다 아쉬움에 나오는 개인 욕심입니다. 정답은 아니고요.
절대로 갤럭시 S20U 카메라 품질이 나쁠 거라는 궁예질 아니고요. 오히려 좋게 나온다고 해도, 화소수를 줄이면 더 좋았을 거라는 뜻입니다.
며칠째 이떡밥인데
그냥.. 엠바고풀리고 결과로 확인하면됩니다.
말이 1억이지.. 픽셀비닝안하고 찍고만다닐것도 아니고
샤오미에 탑재된 센서랑 다른 센서라니까.. 몬지는 2주만 참아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