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안드로이드 계열은 전체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 뇌이징
- 조회 수 1351
- 2020.02.29. 21:37
안드로이드 계열은 전체적으로 정말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2번 업데이트 하면 폰이 뻗는다는거죠
아이폰을 보면 아이폰6가 2014년에 출시되었습니다 iOS 8 로 출시 -> iOS 12 까지 지원
5년이나 소프트웨어 지원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작년까지도 아이폰6 사용하시던 분 많으셨었죠
그런데 안드로이드를 보면
출시하고 2번 버전 업데이트 하면 떙입니다
땡도 아니에요 1번 버전 업데이트 하면 뭔가 버벅거리더니
2번하면 버버버버버버벅
iOS 12라 하면 아직도 꽤나 최신 OS이니깐
아직도 아이폰6 사용하시는분도 계신데
아이폰6가 출시된 2014년에 출시된 안드로이드 계열 폰을 봅시다
대표적으로 갤럭시S5 (명품 디자인) , 노트4, G3 입니다
이미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봐도 6.0 마시멜로가 끝이죠
실사용하려고 하면? 버벅거리고 6.0 지원안한다는 앱들이 태반이고 난리납니다
안드로이드 계열이 아이폰한테 잠식당하는걸 좀 막으려면 먼저 사후지원부터 좀 어떻게 해야하지 않나....
1. 애플도 구형기기 업데이트가 거듭되면 점점 느려집니다.
2. 안드로이드는 단일 브랜드 제품에 특화된 OS가 아니라서 각사의 최적화 역량에 따라 체감성능이 크게 갈릴 수밖에 없는데, 구형 기기의 경우 해당 제조사의 인적/물적 자원 투입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밖에 없으므로 OS 업데이트로 느려지는 것도 있지만 최적화 부분에 신경을 덜 써서 더 많이 느려진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애플에 비해 타 업체들은 제품 자체가 엄청나게 많죠.
3. 물론 위 내용은 소비자가 알 바 아니긴 하지만 독자OS가 없으면 최적화하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대부분의 안드폰 제조사가 플래그십조차 보장된 업데이트 횟수만큼 빡세게 최적화해주지 않는 것은 저도 아쉽네요.
업데이트 2년은 아쉽긴 합니다
근데 안드로이드 특성인지 갤럭시 특성인지 삼성 인터넷,SmartThings 등등의 기본 앱들은 S4에서도 최신입니다
노트 8정도로 가면 더 많은 앱들이 최신 One UI 2 적용 앱들이에요
서드파티 앱들도 안드로이드 특성에 맞춰 구형 안드로이드를 오래 지원하고요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에겐 별 문제 안됩니다
iOS 5년 지원해줘봤자 UI 변경폭은 5년 지나서 시스템 앱들 일부가 최신인 안드로이드보다 못할게 뻔하거든요
(샤오미는 MIUI 안드로이드 버전 상관 없이 올려주던데...이런건 다른 제조사들도 배웠으면)
이런 이유도 있더라구요
소위 긱들은 OS업뎃 3회면 3년이상 쓰는건데 아무리 오래써도 2년약정 이후에는 넘어가는 경우가 많구요
3년이상 쓰는사람은 애초에 휴대폰을 연락용도 위주로 쓰는사람이라 안정성을 중시하기 때문에 크게 업뎃에 목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OS업글 알림이 떠있어도 정말 끝까지 미루고 미루다 지가 자동으로 설치돼버림)
아무래도 업뎃해서 좋아지는 것도 있지만 안정성 위주로 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바뀌는게 많아서 더 불편해지기도 하고 더 버벅이기도 하는 경우가 따라오기 마련이니까요
전 글쓴이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5s 쓸때 se 나올때까지 썼던 사람으로서 업데이트를 꾸준히 하면 초기버전에 비해 느려지는게 보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보안패치나 기능패치등 거의 5년간 사후지원을 해준거에 비해 속도저하는 미미했습니다
아이폰 특성상 애니메이션이 부드러워서 버벅임을 못느낀거일수도 있구요
그런데 s8은 one ui 업데이트 되면서 리프레쉬에다 버벅임까지 눈에 보이는수준이고 사후지원은 이제 끝났죠..
지금은 s9+ 쓰고있는데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서 그런지 버벅이는건 충전중에만 느끼고 평소에는 잘 쓰고있네요. 하지만 이제 메이저 업데이트는 끝났다는거..
이런점에서 아이폰에 비해 사후지원이 너무 아쉽죠.. 최소한 플래그십은 3년은 해줘야한다고 봐요
판올림할때마다 느려지는건 옛말이 되었습니다
iOS 11때 배터리 관련해서 말이 많았었죠
그래서 12, 13모두 성능 최적화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그리고 배터리에서 말이 나온걸 저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보는데
애플이 일부로 쓰로틀링을 걸어서 폰을 바꾸게 한게 아니라
아이폰 배터리가 내장형이고 배터리는 소모품이고 사용할 수록 배터리 수명이 닳기에
점점 최대 출력량이 낮아질수밖에 없는데 애플의 배터리 관리 기술로
조금씩 최대성능을 낮추면서 갑작스러운 꺼짐 현상이나 구동이 불가능한 상황을 방지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갤럭시 탈착형이나 S6같이 오래된 경우
같은 배터리만 정말 오래 사용했을 경우에 전원 넣고 부팅 화면 나올때 뚝 하고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저도 실제로 경험해보았고요
애플이 배터리 성능이 어느정도 이하면 성능 쓰로틀링을 통해
기기가 갑자기 꺼지거나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는걸 방지합니다 라는걸 미리 알리지 않은건 확실히 잘못이지만
배터리 쓰로틀링을 통해서 기기를 바꾸게 유인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소프트 지원 기간이 긴 건 맞지만 아직도 6쓰는사람은 그냥 버벅임 이런거 신경 안 써요..
그런사람은 지금 노트5나 S7줘도 잘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