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저도 삼성 좋아하지만 태블릿은 아이패드..
- Terrapin
- 조회 수 948
- 2020.03.31. 21:57
2~3년 쓰고 바꿀 스마트폰도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일반적인 스마트폰보다는 오랫동안 붙잡고 가는게 태블릿 컴퓨터죠
근데 폰보다 엄청나게 떨어지는 지원에, OS 업데이트는 달랑 두번..
더군다나 제 주사용목적인 펜슬 사용까지 생각을 해보자면 갤럭시 탭의 경우는 황량한 앱 환경(요즘 노트쉘프 출시해서 그나마 나은거 같긴 하지만요) 때문에 사기 영 그렇습니다. S펜이 필기감이 좋다라.. 좋긴 하죠. 그 좋은 펜 어디에 본격적으로 써먹기가 애매해서 문제죠.
거기에다가 기업 전반적으로 태블릿에 들이는 노력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일단 팔아는 드릴게' 포지션으로 나온 것으로 보이는지라 영 사기가 껄끄러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는 비싸니 아이패드 에어 Vs 탭 S6일텐데 이건 아무리 봐도 앱도 빵빵하고 지원도 오래해주는 아이패드 에어쪽이라고 봅니다.
아 물론 16:9 화면비가 필요한 사람은 갤럭시 탭이 훨씬 나을 수 있다고 봅니다.
베타 쓰는데 안정적이다가 다음 업뎃에선 또 문제있고 이래서 신뢰도가 깎이더라구요. 제일 잦은건 지우개중 음영처리가 되다말다(실제로는 지워지긴 함).
사실 제일 불만인건 PDF를 불러온 뒤 필기 후 다시 기기에 PDF로 저장하는게 안되는 점이에요. PDF로 공유하기 누르면 클라우드나 다른 서비스들로 내보내기는 되는데 디바이스저장공간에 저장하기가 없어서 벙찐.. 스퀴드는 이 기능 있고 XODO는 애초에 실시간파일저장이라 이 측면에선 동기화까지 완벽하구요.(XODO도 지우개버그때문에 아쉽습니다. 획단위 지우개랑 고정줌기능도 없고..)
동감 목적은 S5e라는 깡패가 있어서 갤탭이 유리한데
조금이라도 생산성 목적 필요하다면, 아이패드 무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