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밴스드 뭐시기는 그냥 조용히 씁시다!
- 김뉴비
- 조회 수 1830
- 2020.07.28. 20:37
상대적인 가치에 비교해서 재화 지불에 대한 용의가 있는지에 대한 개념이죠
7천원짜리 커피는 잘만 마시면서
삼각김밥 1500원짜리는 돈아깝다고 하는 거랑 비슷하다고 하면 되려나요?
5만원짜리 스테이크는 먹으면서 만원짜리 한식은 비싸다고 하는것도 비슷하겠네요.
이런 사례 수십개 있어요. 비단 이 유튜브만의 문제가 아니라..
액수의 단위로만 비교할게 아니라는 얘기에요.
'휴대폰' 에는 100만원을 줄 용의는 있지만
'광고제거'에 8천원씩 줄 용의는 없다는 말이죠.
물론 뮤직이나 그런거 따라오지만 안쓴다고 싸지는게 아니니까요.
옹호하는 댓글을 쓰시고 옹호하는 입장으로 보였다면 더이상 할말이 없으시다니요. 누구에게는 직업이 되는 일에 피해를 끼치는 일에 8천원이 아까워서 못쓸수도 있다는 말씀을 하시고 편든적없다니요. 정말 그럴거였으면 저는 그렇지 않지만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고 하는거고, 지금 이 상황에서는 그런 말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내가 아까워서 아끼는 돈이랑 내가 아껴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랑은 아예 다른 일이거든여. 마치 그럴수 있다는 건 그렇게 해도 되는 여지를 남겨놓으신거에요 써놓으신 글에서요
조금 벗어난 이야기지만
옛날에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수학, 과학들에 매달려 인류 발전에 기여했다면
요즘은 사람들이 어떻게 광고를 클릭하게 만들지 연구한다고 하죠.
개인적으로는 구글이 만든
강제 광고와 광고보면 돈 주는 시스템은
인류 전체에게는 상당히 나쁜 것 같습니다.
개인에게는 몇 분이지만 이게 20억(유튜브 사용자) 인구로 곱하면 엄청난 시간이 되죠.
쓸모 없는 광고로 낭비되는 시간이 엄청난데
이 때문에 애드블록들이 불법이 아니라는 판결이 나온 것이겠죠.
현재 유튜브 시스템 상으로는 밴스드가 해가 될수도 있겠지만
현재 광고 시스템 자체는 좋은 방향이 아닌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포기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