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가끔 라이젠 쓰다가 골때리는 상황
- 북극곰플
- 조회 수 638
- 2020.08.19. 21:12
휴
회사노트북은 T480S라서 썬더볼트 지원이고 개인용 노트북은 E495 라이젠이라서 미지원이거든요
귀찮아서 그냥 USBC 썬더볼트 도킹스테이션에 회사컴 써서 일하고
퇴근 후에는 E495물려서 외장 모니터 두개 물려쓰는데
가끔 Nox같은거 돌리면 배터리가 소모가 충전보다 빨라서 아니 왜 100W짜리 벽돌 아답터쓰는데도 이렇게 느려!!!
하다가...
아...
라이젠...
이러고 녹스 끕니다
썬더볼트 써본적이 없어서 진짜 궁금한데요
E485를 연구실에서 랩탑 포함 3개의 디스플레이로 2년간 잘 사용한 경험을 갖고 있어서
말씀하신 상황이 이해가 안됩니다...
왜 충전이 방전보다 빨리 발생하는 건가요?
E480s / E485 / E495 모두 최대 허용 전력이 80%까지 65W 이후 부터는 45W로 똑같은데
썬더볼트를 지원하면 전원부 설계 상관없이 100W가 들어가나요? 그러면 배터리 폭발하지 않나요?
멀티 모니터용 HDMI / USB-C DP alt 포트 모두 전력소모는 크지 않던데요...
제가 오히려 경험한 스트레스는
E485에 달린 USB-PD충전기 + USB-PD 지원 허브 사용시 절전모드가 되었다가 복귀하면 충전기랑 전류량 협상에 실패하는지
12V 1.5A(18W) 정도로 꼬꾸라져서 웹서핑시 시스템 평균 전력소모량 20W 보다 충전량이 줄어서
배터리가 드레인되는 상황은 몇번 겪었습니다.
1.
그래서 20V만 지원되는 USB-PD 충전기를 샀더니 아예 같은 상황이 되면 12V 미지원으로
PD 충전이 안되더라고요...
2.
그다음엔 허브를 좀 더 비싼모델로 바꿔봤는데도 문제가 계속 발생했습니다.
3.
결국엔 레노버에서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 윈도우도 1903 업데이트가 되어서야 뭔짓을 해도
45W를 맞추더라고요....
저도 멀티차저로 단일 PD포트 100W 지원되는 충전기 썼다가 지금은 H급 노트북이라 묶히고 있는데...
썬더볼는 아직도 개념이 헷갈리네요....
포트만 지원되면 전원부 설계도 뛰어넘는건지...
노트북은 H 프로세서에 썬볼은 기본으로 좀 달아줬으면 하네요 어차피 이동하면서 그래픽 카드 쓸 일도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