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Apple TV+ 한국어 자막 오역이 살짝 있네유
- 땅콩항공호갱
- 조회 수 284
- 2020.09.19. 10:16
그레이하운드를 예전에 봤었는데 최근에 한국어 자막이 추가되었다길래 자막 퀄리티 좀 보려고 한국어 자막 키고 한 번 더 봤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잘 했는데 중간중간 눈에 띄는 오역이 있네요. 사진처럼 SNRC라는 약어를 "신호대 잡음비...."로 번역한 거가 제일 웃겼고... [상황을 보면 소나 접촉물을 뜻하는 sonar contact의 줄임말로 보입니다.]
중간에 전투상황실 레이더 장교(소령)가 함장(중령)한테 "함장님은 알았어야죠."라는 어이없는 말을 하지 않나..
[원문은 You couldn't have known.이라며 함장을 위로해주는 말이었습니다.']
그래도 뭐.. 박지훈 씨처럼 영화 내용이 바뀌는 오역은 없고 나머지는 매우 준수해서 합격점 주겠읍니다.
나머지 작품들도 괜찮을지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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