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횐님덜^^;;톰브라운,,,프리뷰,,,가지구왔읍니다^^;(사진첨부)
- 버벨
- 조회 수 1508
- 2020.09.26. 23:05
횐님덜,,,안녕,,,하십니까,,,아조십니다@@,,,,
저어가,,,오늘은,,,,매우매우,,,비싼,,,베리,,익스펜시브(요새,,영어를,,배워서^^;),,한 물건을,,,들고,,왔읍니다,,,
그런데,,사진이,,,많아서,,,다안나오구 일부만 첨부 했읍니다..,,,
거시기,,,사진이야,,,다른데두,,,많으니,,,글만,,,,보셔두,,,재밌것지만,,,,
사진꺼졍,,,보구시프신,,,분들,,,께서는,,,거시기,,,제,,,누추한,,블로그로,,,모셔야,,,하는,,,점,,송구스럽읍니다,,,
(용량이,,허용하는,,한,,첨부,,했읍니다,,,,운영자님죄송합니다,,,)
그럼,,,,시작허것읍니다^^;;
https://blog.naver.com/rlaendud1234/222100541814
ㄹㄹㄹ
어...예...
지난번에..예고드렸던 대로..
그것을..가지고 왔습니다..
0. 패키지 디자인.
항상 잡설이 길지만 오늘은 각설하고 바로 오픈케이스 부터 시작 하겠습니다
우선 거대한 배송 박스를 열면
아무런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배송 박스 상단 안에 거대한 갤럭시 마크부터 갤럭시 빠 10년차인 저의 갬성을 후벼팝니다.
그 아래 제품박스 위에는 삼성과 톰브라운 로고가 새겨진 '고오급진 쇼핑백' 이 보입니다. 그리고 쇼핑백을 치우면. 양측 사이드의 검은색 완충재와 함께 포장된 본품 박스가 보입니다.
자 이제 본품 패키지를 하나씩 열어 봅시다.
톰브라운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패키지 박스 를 보호하기 위해 우선 슬라이드 박스가 한겹 더 있고, 슬라이드 박스를 벗겨내면 드디어 메인 패키지 박스가 나옵니다.
메인 패키지 박스에는 '톰브라운 스트라이프'와, '삼성&톰브라운' 로고가 패브릭 재질로 붙어있어 고급감을 더해줍니다.
이제 메인 패키지 박스를 열어 봅시다.
박스를 열면 박스 내부의 '톰브라운 스트라이프'와, 웰컴 멘트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멘트의 내용은 우측 사진을 참고하시고...
웰컴 멘트를 치우면 톰브라운의 상징색인 레드, 화이트, 블루 색상의 제품 박스들이 있습니다.
각 박스별로 레드(갤럭시 z폴드2), 화이트(갤럭시 버즈 라이브), 블루(갤럭시 워치3) 각각의 에디션 제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1.'갤럭시 버즈 라이브 톰 브라운 에디션'
우선 맛있는건 나중에 먹으랬으니, 먼저 버즈 라이브가 들어있는 화이트 박스.
화이트 박스의 구성품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 톰브라운 에디션' 본품, '버즈 라이브 톰브라운 케이스(가죽)', 그리고 케이블이 들어있는 톰브라운 파우치 입니다.
전부 꺼내서 늘어놓고 보면 대충 아래와 같습니다.(배경은 동봉된 '쇼핑백 님!' 께서 수고 해 주셨습니다)
올 상반기 출시된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의 경우 본품을 제외하고는 '버즈플러스' 케이스 없음, 파우치 없음 , 일반 케이블 동봉, 이었던 것과 달리,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본품은 물론이고, '버즈라이브' 케이스, 케이블 파우치, 전용 케이블, 심지어 케이블을 정리하기 위한 케이블 타이 ,까지 모두 톰브라운 로고 및 스트라이프가 각인된 전용 제품을 동봉하여 고급감을 더했습니다.
이제 케이스 착샷과 본품을 상세하게 보시죠
사실 버즈 라이브는 랜더링 이미지에서도 영 별로인데다가, 유광이라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실물 뒈져요 진짜... 지릴뻔 한걸 겨우겨우 참았는데....
아아....결국...팬티를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버즈 라이브'는 이쯤 하고, 다음박스 까봅시다.
2. '갤럭시 워치3 톰 브라운 에디션'
'갤럭시 워치3'가 들어있는 블루 박스.
음 시계만 떨렁 있군요.
'갤럭시 워치3 톰브라운 에디션 41mm' 모델입니다.
사실 박스 뚜껑 안에 작은 상자가 하나 더 있고, 그 안쪽에 역시 워치 전용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본 패키지 박스 아래를 슬라이드 하면. 나오는 추가 스트랩.
워치는 요로케 구성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갤럭시 워치3' 와의 차이점을 보자면
일단 스트랩은 둘째 치고
실버와 브론즈 색상이 아닌 '지오메트릭 그레이' 컬러, 그리고 측면의 '톰브라운' 각인입니다.
특히 이 톰브라운 각인과, 전용 색상은 일반 '갤럭시 워치3'와의 차이점 뿐만 아니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텐데..
전작인 '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에 동봉 되었던 '갤럭시 워치 액티브2 톰브라운 에디션' 모델의 경우. 워치 스트랩은 별도로 제공 되었지만. 본품인 '워치 액티브2 톰브라운 에디션'이 그냥 일반 '워치 액티브2 40mm 실버' 모델과 완전히 동일하여. 가품을 양산하여 가치를 잃어버리게 되었던 경우와 다르게
위와 같은 짝퉁 양산을 방지하여 이번 '갤럭시 워치3 톰브라운 에디션'의 전용 컬러인 '지오메트릭 그레이'와, 각인이 에디션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겁니다.
자 시계도 이쯤 봤으면 됐고
드디어 메인을 볼 차례 입니다.
3. '갤럭시 Z폴드2 톰 브라운 에디션'
'갤럭시 Z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본품이 들어있는 레드 박스.
예..드디어 본품입니다. 근데 사진은 제일 못찍었네요.. 이게 메인인데...
에디션 본체, 톰브라운 케이블과 충전기가 들어있는 파우치 2개입니다. 사진이 뭐같으니 전체 구성품 샷으로 바로 넘어가시죠.
일단 뭐 'Z프리미어 서비스'안내문은 전편에 쓴 Z폴드2 프리뷰와 동일하고, 케이블뽕, 타이뽕도 아까 취했으니. 넘어가....긴개뿔...
충전기 보십쇼 충전기. 크...또 한번 취한다~ 충전기에도 각인 크으...
....본체나 잘 살펴 보시죠...네...
'지오메트릭 그레이' 색상의 '헤이즈 디자인'(무광) 이 적용된 후면 유리와, 톰브라운 스트라이프가 일단 눈에 띄는데.
사실 저 톰브라운 스트라이프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입체감 있는 가로줄 패턴이 나타납니다. 이게..제 뭐같은 사진에서는 영 그런데.... 무지막지하게 고급집니다.
이제 전면 보시죠.
뭐 메인스크린은 일반모델이랑 똑같습니다. 다만 톰브라운 테마가 적용되어있죠.
테마 자체는 완성도가 매우 높습니다.
테마의 기본 색깔은 톰브라운 답게 그레이, 테마의 포인트 요소마다, 스트라이프 컬러인 블루, 레드, 화이트를 적절하게 조합했고
전용 폰트도 적용 되어있고, 타자를 칠때는 타자기 소리가나는 것도 아주 맘에 듭니다.
근데 문제는 아이콘 이에요...
매번 삼성이 특별 에디션을 낼 때마다 나오는 문제지만..
삼성 기본앱 외에는 테마 아이콘이 적용 안 되어 있습니다. 물론 구글 정책상 본인들의 아이콘을 바꾸지 못하게 하는 것 까진 이해 하겠는데....그래도 카톡이나, 밴드, 은행 앱 등 국내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앱들의 아이콘 들은 만들어 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제 본품 박스는 다 열어 봤고...마지막으로 박스 하단의 줄을 잡아 당겨 봅시다..
4. 추가 구성품 (케이스, 워치 스트랩)
메인 패키지 박스 하단의 줄을 당기면 케이스 2종과, 추가 워치 스트랩 2종이 들어 있습니다.
스트랩은 위에서 살펴봤고..케이스 하나씩 보시죠.
'플립 케이스' 외부는 가죽 재질에, 패브릭 재질의 톰브라운 스트라이프, 내부는 패브릭 재질로 되어있으며 상당히 고급집니다.
폴드1 사전예약 사은품이던 '몽블랑 케이스'따위랑은 비교조차 불허하는 수준이지만...
전면 화면을 아예 덮어버리는 방식이라, 접은 상태로 사용시 우측의 사진처럼 뒤로 재껴서 써야 하는 불편함을 가져다 줍니다.
사용에 꽤나 거슬리는 부분이고, 플립 부분 뒤로 재끼다 떨굴 수도...
자 다음은 후면 케이스
후면케이스는
똑같은 가죽재질에 '톰브라운 스트라이프'가 아닌 또 다른 톰브라운의 시그니쳐인 '4-bar 스티치'가 가죽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후면 케이스도 나름 고급지다면 고급지고, 플립 케이스처럼 전면을 가리지도 않아 사용성이 편리하지만.
얘도 개인적으로 두 가지 문제가 있는데
1.문신돼지국밥충, 톰돼지
전 톰브라운 4-bar 스티치를 싫어합니다. 딱 위같은 이미지가 떠오르기 때문이죠.
구글에 톰돼지만 쳐도 수두룩 빽빽합니다. 국내에서 브랜드 이미지 조지는데 한몫 했죠.
2. 뒤만 덮을거면 뭣하러.케이스를
가죽이 주는 질감이 좋고, 플립케이스는 불편해서 쓸 수야 있겠지만. 이러나 저러나 앞이랑 옆은 보호 안되는 건 매 한가진데
굳이 후면 케이스만 쓸 이유가...
이 이쁜걸 왜 굳이 가려요.
걍 생폰쓰다 수리 할랍니다.
후면유리야 뭐 6~7만원이면 수리 할 수 있을거고, 프레임이나, 힌지는 메인스크린을 갈아야 하지만
'삼성 케어 플러스' 1년 무료가입 혜택이 있으니. 16만원이면 해결 가능 할 겁니다.
5.총평 및 잡썰.
개인적으로 기계에 돈 안아끼는 성격이지만, 그래도 소소한 적금 하나는 작살 낼 가격 (400만) 이라..
손을 후덜덜 떨며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구매한 물건 인지라. 수령 전에 꽤나 고민이 많았습니다.
워치3 41mm 가 43만, 버즈 라이브가 20만 , 폴드2가 240만 이고 뭐 케이스 두개(z폴드2 정품 레더 케이스 7.7만x2) 더 주니 15만원이고 , 시계줄 두개(역시 순정 정품 기준 레더 7만, 스포츠 3만) 더주니 10만이고....그럼 다 정가로 샀다고 하면..
240+43+20+15+10= 328 이니까 뭐 인터넷 최저가랑 우수리 떼고 320쯤 잡고..
대충 프리미엄으로 80만원 쯤 더 주는거다. 라고 정신승리 합리화도 했고.
저도 뚜벅이에 거지인지라. 남들처럼 시계 떼다 팔고, 버즈떼다 팔고, 케이스 떼다 팔고 해서 본체만 쓸까도 고민 했지만.
까 보고 걍 전부 써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전부 고급져요. 디자인부터 소재, 하물며 충전기 케이블, 부장품까지 모두 신경써서 만든 티가 나서. 왜 사람들이 명품, 명품 하는지 납득 할만 해요.
저와 다른 럭셔리한 삶을 살아온 여자친구도. 실물들 보고나서는. "이건 써야 겠네."했고 직장 동료 들도 "비싼데 싼 느낌." 이라는 평을 하더군요.
사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는 이거 구매당첨이 안되서 리셀러에게 구매권 프리미엄으로 54만원 현금으로 더 주고 양도 받아
총450만원에 샀어요.
(삼성이 리셀방지 대책이라고 세운 방법이 당첨 후 4시간이내 미구입 시 당첨 취소 였으나 어쨋든 리셀방지 대책으론 부족했고,
뭐 덕분에 사긴 샀지만. 애초에 폴드1 초기 구매자나, 삼성전자 멤버십vip, 혹은 톰 브라운 vip 들에게 먼저 기회를 주는게 제품의 가치를 지키는 길 이라 생각 합니다.)
뭐 어쨋든..
조금 더 주고 산 저도 같은 생각이 뜯자마자 들었습니다."비싼데 싸다..."
자본주의의 철칙중 하나가. "괜히 비싼건 있어도 이유없이 싼건 없다." 인데.
근데 이건 괜히 비싸다는 느낌도 안들고, 저 같은 평범한 사람도 가격이 납득 됩니다. 비쌀만 해요.
그리고 이거 전 세계 5000세트 한정판 이잖아요. 국내에 아마 1000세트 정도 풀렸을 겁니다.
이걸 하나씩 장기적출해서 떼낸다?
어차피 안 쓸 케이스라도, 저는 못합니다. 가치를 훼손하기 싫어요.
어쨌든 한줄평을 하자면
고급지고 이쁘고 최소한 돈값은 하는 물건입니다.
마지막으로 패키지 풀샷과 구성품 전체 공식 랜더링 이미지 보시고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팬을 위한 구성을 진짜 잘해둔 것 같습니다. 저도 리셀 할까 고민 엄청 하다가 결국 그냥 쓸 예정입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