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버즈프로가 안 먹먹하고 노캔이 약한 이유 (추가)
- 감자너겟
- 조회 수 1309
- 2021.01.17. 00:30
상기 대충 과장해서 그린 그림처럼
폼팁만 귀에 들어가는 밀착 구조인 에어팟프로와
기기 자채가 귀애 들어가는 사람귀형태에 따라 여러 갭이 생기는 구조인 버즈프로의
근본적인 기기 이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다들 유선 커널 이어폰을 썻던 사람들 생각해보면
귀 안쪽에 닿는 부분은 거의 팁만 닿았습니다. 하지만 버즈프로는 사용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기기자체가 귀 안쪽 거의 대부분을 닿고 유닛을 그렇게 의도한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디비님도 팁을 더 큰거 쓰라고 하는거고 하지만 기기 자체가
삽입되어야 하는 구조가 되서 아무리 큰거 써도 차페가 안됩니다.
여기서 문제는 에어팟프로 외 다른 커널형 무선이어폰 보면
유닛본체는 크고 외부로 돌출되어있고 별도로 노즐부만 이도에 간섭 최소화로
길게 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해주고 끝에 팁이랑 붙어서 팁이 치폐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버즈프로는 유닛본체를 안 튀어니오게 할려고 유닛본체 지체가 아예
귀에 들어가는 구조로 되어있고 노즐부가 따로 없습니다.
굳이 노즐부라고 한다면 서서히 줄어들게 만든 통통한 본체자체가 노즐이고
유닛자체 귀로 삽입하게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팁이 엄청 길죠.
전작인 버즈플도 커널 표준 가이드로 설계되었지만 버즈프로는 아닙니다.
그래서 노캔을 써도 안 먹먹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니까요.
노캔이 약한 것도 중고음은 물리적차퍠가 큰데 부족하다고 봅니다. 저음도 귓모양에 따라...
측정치는 크게 의미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귀 착용상태에서 따라서
노캔 측정치는 들쭉날쭉인데 실리콘재질 귀에서 최대한 밀착 측정과
실제 사람귀에서는 버즈프로같은 기기는 딱딱한 재질이 귀에 맞닿아야 하므로
그렇게 착용하면 통증이 있겠죠. 실제 착용은 틈이 발생하도록 착용이 되서...
결론은 유닛자체가 아예 귀에 들어가야하는 구조가 문제라고 봅니다.
저도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귓구멍이 큰 편이라...
음질, EQ는 너무 만족했으나 줄줄새는 노캔때문에 많이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