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1u exynos2100 성능과 발열 의문
- 1200DM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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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30. 14:32
이번 엑시노스는 스냅 888과 다르게 약간의 공정 커스텀을 했다고 들었고 실제로 스냅 888보다 코어 클럭을 다 높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근데 의문이 생겼습니다.
"왜이렇게 성능유지가 안되지?"
스냅 865를 탑재한 20울트라는 cpu 쓰로틀링 테스트 앱을 돌리면 꾸준한 퍼포먼스로 계속 돌아가고 발열도 천천히 올라옵니다.
근데 exynos 2100은 돌리면 순간적으로 x1코어가 최고 클럭을 찍고 내려오면서 나머지 미들코어 속도와 동기 됐다가 미들 빅 코어의 클럭 속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나중에는 리틀코어 속도마저 떨어집니다. 그래서 스냅 865는 연산값으로 200GIPS이상을 꾸준하게 찍어주는게 EXYNOS2100은 200밑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빅코어가 최고 클럭에서 꾸준하게 돌아가는 모습을 보질 못했습니다.
심지어 긱벤치의 경우 순간 부하가 걸리는 테스트가 대부분이라서 쓰로틀링에 비교적 유리한 테스트인데 여기서도 멀티코어 항목에 들어가면 빅코어가 2.9GHZ 아주 잠깐 찍고 클럭 속도가 쭉 떨어지고 미들코어조차 클럭 속도가 쭉 주저 앉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체적인 코어의 속도를 비교적 잘 유지하면 긱벤치에서 3400-3900 대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유지 못하면 3000초반대나 2000후반까지도 나오는 것 같네요.
이게 코어의 발열 때문인지(X1발열이 문제가 된다고 뇌피셜로만 생각)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 앱에서 확인을 할 수 없네요.
GPU의 경우는 800후반의 높은 클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시퓨처럼 극단적인 클럭 저하는 일어나지 않고 최고 클럭에서 사용률 100프로를 어느정도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테스트와 벤치를 돌려본 결과 빅코어와 미들코어의 클럭 유지가 안돼서 선생님들의 21 긱벤치 점수가 천차만별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21 울트라로 여러 온도 조건에서 돌린 결과 입니다. 점수가 낮은 애들은 사용 중 또는 따뜻한 방에서 몇 시간 뒀다가 돌린 벤치이고 3500을 넘는 애들은 창틀에 올려놓고 배터리 온도를 14도 15도 까지 낮추고 측정한 결과입니다.
어찌됐든 이번 엑시노스는 여름에 발열로 위험해질수가 있어서 추가적으로 성능 제한 패치 낼거라고 듣긴 했네요
4천 또는 근접하는 점수는 보기 힘들어질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