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세차장에서 버즈 프로 사용 후기입니다
- 대성대표파트라슈
- 조회 수 676
- 2021.02.06. 18:27
오늘 오랜만에 제 애마를 세차하러 갔습니다. 주중에 대학원 출근하다보니 시간이 없네요ㅠ 주말이고 최근에 눈이 내려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대기 20분...
여튼 세차 하면서 버즈 프로를 착용 했습니다. ANC 키고 세차를 했는데 꽤 크게 세차 소음들을 잡아줬습니다. 전에 노트울트라에 에어팟 프로 물려서 사용 했는데 체감상 에어팟 프로보다 세차 소음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세차장에 소음이 세차장에서 틀어주는 노래소리+강한 바람+각종 차들 엔진 소리+세차 호스 소리 였습니다.
다만 버즈 프로가 확실하게 에어팟프로보다 바람 소리에 매우 취약합니다. 에어팟 프로 썼을 땐 바람 소리를 듣기 힘들었는데 버즈 프로는 아 바람이 부는 구나를 확실하게 알려주네요 ㅋㅋㅋ
복합적으로 고려 했을 때 ANC의 성능은 둘다 비슷한 거 같습니다. 한쪽이 좋으면 한쪽이 아쉬운 그런 상황인거 같습니다.
이제는 굳이 에어팟을 갤럭시에 물려서 쓸 상황은 아닌거 같습니다. 사실 연결성 짜증 많이 나거든요. 에어팟 프로 대체 역할을 나름 잘 해주는 버즈프로인 거 같네요.
배터리는 세차를 3시간 넘게 했는데 유닛에서 66프로 정도 남았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선 크게 부족함이 없는거 같네요
주절주절 많이 썼는데 잘 전달 되었나 싶네요. 전문적인 리뷰는 아니고 그냥 실생활에서 쓰면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싶어서 썼습니다.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마무리는 제 애마로~!
애마로 벤츠 구형. 신형이라니 부럽습니다. 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