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윈도우 11 완성에 커널 버전업이 필요 없는이유
- 시엠
- 조회 수 447
- 2021.07.16. 08:18
윈도우 11이 새 빌드가 계속 나옴에도 빌드 22000에서 계속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서 변경하고 빌드를 올리지는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거고 어떻게 이게 되는걸까요?
답은 마소의 지난 수년간 삽질의 부산물중 하나입니다.
윈도우 10이 나올때 강조한게 윈도우 코어와 윈도우 프레임워크의 분리를 통한 모듈화 디자인이였습니다.
이게 윈10 한창 메이저 업데이트 할 당시에는 불안정해지는 주요 요인이였고 분리를 하는건 좋은데 그래서 분리를 이용한 결과물이 대체 뭐냐를 윈도우 팀의 방황으로 윈10 내내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걸 윈도우 11부터 팀이 방향성을 찾으면서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윈10 말기에 나온 개념인 '윈도우 기능팩 버전' 입니다.
공개 당시 이게 뭔가 했는데 바로 윈도우의 모듈화가 완료되었다는 선언이였던겁니다.
이를 통해 윈도우의 UI변경,어느정도의 기능 추가에는 커널의 변경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실제로 윈도우 11은 커널의 변경은 없이 추가요소 업데이트만으로 핵심UI를 전부 갈아 끼우고있으며
윈도우 10의 날씨 및 뉴스 패널 업데이트가 별다른 수정없이 많은 윈도우 버전에 동시 적용 가능한거도 이런 모듈화의 결과입니다.
삽질시기 진행해논 결과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단거에서 윈도우 팀의 부활이 실감가기 시작합니다
댓글
One UI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