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해석했던 타협의 의미
- 콜홍
- 조회 수 528
- 2021.08.13. 12:25
분명히 계약에서는 갑 을이 명백하겠지만,
그렇다고 광고주가 하라는 대로 다 해야 하는건 아닙니다.
식당 같은데에 써져 있는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말이 헛소리였다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1. 계약 시 가이드라인 문제
물론 계약 할 때 가이드라인을 보고 나서 계약을 하겠지만,
또 발열 문제 이런건 계약 후에 보여주겠죠.
우리 제품 발열이 약점이니깐 영상에서 발설하지 마세요.
이런 가이드라인을 계약 전에 보여주면 계약 안 하는 사람 분명 나옵니다.
가이드라인 보고 그 반대로만 해도 조회수 떡상각인데...
2. 가이드라인 유지 조건
댓글로 가끔 보이는 글인데, 숙제는 일단 받았으면 그대로 하고
출시 후에 내돈내산으로 리뷰하라는 글도 보이는데요.
그건 계약 조항에 있을겁니다. 이후 영상에서도 3개월은 침묵(?)한다 같은 조항 있겠죠.
3. 타협의 의미
그런 면에서 가이드라인을 이미 확인하고 받았지만, 1번에 의해 추상적으로 작성되었던 부분이 삼성이 의미하는 바와 잇섭이 해석한 바가 달랐다.
그리고 2번 때문에 내돈내산을 하는게 더 빠른 업로드가 가능했다.
그래서 협상 과정에서 타협이 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해서 잇섭이 타협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른 유튜버가 타협한 것이라고 해석한다는 건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다른 유튜버는 애초에 삼성과의 불화가 없었을 수도 있죠.
삼성은 입장발표 안 하겠지만, 잇섭에서 올라올 영상까지 존버하고
영상 올라오면 한 마디 한 마디 잘게 쪼개지도록 해석해보자구요...
왜 숙제를 안 받았는지 말하지 않으면 잇섭도 욕먹을 판이라... 언질을 주지 않을까 싶네요.
그냥 지켜보는게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