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오늘 발표된다는 아이소셀 관련 주저리주저리
- 흡혈귀왕
- 조회 수 1083
- 2021.09.02. 08:40
일단 오늘 발표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야기 나온게
200MP와 50MP인데
200MP는 간간히 저도 전부터 댓글로 언급했던 HP1 센서입니다.
200MP 0.64um 1/1.22" (50MP 1.28um Tetra / 12.5MP 2.58um Hexadeca?) 스펙으로
보이는데...
일단 첫 사용제품은 차기 샤오미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GN5라는놈이 언급되고있습니다.
제가 인지하고있는 S22/S22+에 탑재되는 녀석과는 모델명이 달라서
아마 다른놈일것으로 추정되네요.
일단 저도 포착을 못한 센서라
킹능성을 보자면 GN2 기조를 이어간다치면 큰 판형의 고성능 센서일수도있습니다.
예의 1인치 사이즈의 소니 IMX800에 대항하는 라인일수도 있겠네요....
HM센서 로드맵도 HM4가 포착안되는거보면
S.LSI는 4라는 숫자가 재수가없어서 걍 건너뛰는 모양입니다 ㄷㄷㄷㄷ
P.S 약간 TMI식 찌라시정보라면 원래 S.LSI가 계획하던 200MP 센서는
HT1 라는 모델명의 200MP 0.64um 1/1.22" (22MP 1.92um Nona) 스펙이었습니다.
하지만 200MP에 노나셀은 비효율적이다라는 고객사들 의견듣고 폐기후 HP 시리즈로 개편
아마도 저렇게 구성시 8K 비디오 촬영이 불가능해서 그럴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은 상식적인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200MP 0.64um 1/1.22" (50MP 1.28um / 12.5MP 2.58um) 센서와
50MP 1.28um 1/1.22" (12.5MP 2.58um) 센서가 있습니다.
둘을 비교했는데
어쨋거나 한쪽은 200MP 스냅샷 촬영이 가능하고 (렌즈나 후처리 이런거 다떠서)
다른 한쪽은 50MP랑 12.5MP만 촬영가능한데
200MP에서 50MP 비닝이한거랑 그냥 50MP 비교시 그닥 차이가 안납니다. (튜닝으로 커버되는 수준)
이러면
전 당근히 200MP 선택합니다.
그냥 오백원과 천원같은 오백원어치는 엄연히 다르니깐요.
샤오미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괜히 고화소 마케팅을 하는게 아닙니다.
반대로 조금 상식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동일인치 센서기준으로 비닝에 후처리를 한 결과물보다 네이티브에 후처리한 결과물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월등하게 좋습니다..
200mp를 50mp로 비닝하고 후처리를 암만 좋게 해봐야 50mp에 후처리 하는것보다 픽셀당 데이터량이 월등하게 차이가 나서 품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데다 수용가능한 후처리의 강도도 전혀 다르구요.
이건 카메라 업계쪽에서 이미 비닝은 네이티브를 따라 갈 수 없다는 걸로 증명이 오래전에 끝난터라 진짜진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비닝 기술이 사장된 이유기도 하구요.
고화소 마케팅 하는건 실제로 이미지 품질이 더 좋아진다거나 그런쪽의 문제가 아니라 숫자놀음 스펙장난질의 이유 말고는 다른 이유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닝이 개선된다고 한들 보간으로 비닝처리에 사용되는 픽셀의 피치가 작은이상 한계는 존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하신 기기들의 결과물들은 작게보면 그렇게 보일수는 있지만 결국 1:1 크롭해서 보게되면 비닝한쪽의 결과물이 더 나쁘게 나오는건 여러 테스트들에서 증명된것이기도 하고 12mp노바비닝 결과물들을 보면 특히 픽셀뭉침 및 저감도 컬러왜곡 현상이 심한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죠. 결국 뭉개서 감도가 좋아보이게 처리한것 뿐이지 실제로 감도가 좋다고 보기엔 무리가 많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층 다음에 F 아니면 5층이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