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GOS 이슈는 아마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RiNsCS
- 조회 수 471
- 2021.09.06. 13:36
저는...뭐 당장하는게 붕괴 정도 인데다 제한걸리고 플레이 해도 그냥 그려러니 하는데 말이죠..
제한을 풀든 안풀든 받아드리는 여론이 어느쪽이 더 부정적이냐를 고려한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성능이 이런데 어떤 앱 때문에 성능이 반토막인 채로 고객들에게 팔고 있다" 랑
"성능이 이런데 원래 있던 걸로 컨트롤 안하니까 뜨거워 지고 배터리도 빨리 죽더라" 랑
봤을때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당장 자극적인건 "뜨겁다"가 자극적으로 다가오나 봅니다.
사실 성능이야 파워풀 유저가 아니면 성능이 저하 되도 체감되는 영역이 아니지만
뜨거워 지면 누구든 체감할 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이미 배터리 쇼크를 겪었던 삼성이면 더 소극적이긴 하겠죠..
뭐.. 애초에 발열 안나게 구성하면 안되냐 라고 하면...
그건 그거대로 올해 APU들이 그냥 불지옥이라서 마냥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2번은 저도 공감이 되는게 당장 노트10 때만 해도 그렇게 발열 제어를 했다고 어필을 하더니, 이번엔 그냥 넘어가는것도 보면 돈맛을 봤구나..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리고 그렇게 해도 대다수 사용자들이 여전히 사고 있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러나 저러나 이번 APU들이 기술이 성능을 못 따라 잡았다고 생각이 드는게 게이밍 폰이라고 내세우는 이번 세대 기기들을 보면 무슨 방열 팬에 별도의 악세서리느 뭐니... 기술이 커버가 안되니 거추장함으로 덧칠 하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1. 프로세서 자체의 전성비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있어야함
2. 열 설계를 보강해야함
1번은 하고 있는데 진척이 없고 2번은 돈 버는 맛을 이제서야 느끼고 있어서 안 하는 가닥으로 잡는 느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