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같은 센서크기에 저해상도가 꼭 저조도에 더 나은건 아니라는 실험결과가...
- Stel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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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21. 19:34
https://www.youtube.com/watch?v=gAYXFwBsKQ0
DPReview의 영상입니다.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환상과 달리) 같은 센서크기에 저해상도인 것이 저조도에서 더 나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내용입니다. 1:1 픽셀사이즈로 비교하면 노이즈가 적은건 사실이지만, 전체 사진크기를 동일하게 맞출 경우 고해상도 센서의 결과물은 그 노이즈들이 크기가 작아져서 결과적으로 저해상도가 딱히 큰 이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대신에 저해상도 센서는 속도가 생명인 영상촬영이나 스포츠 연사 등에서는 이점이 있을 수 있으나 이것도 프로세싱 기술의 발전으로 고해상도이면서 연사와 영상촬영능력이 훌륭한 카메라(a1 등)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고 끝을 내는군요.
같은 해상도로 리사이즈한다면 노이즈보단 선예도 차이가 더 눈에 띄네요.
폰카에서는 저해상도 센서의 한계를 샤픈이나 딥퓨전 같은 걸로 처리하다 보니 부작용이 눈에 거슬리는데
48~50MP의 고해상도 센서를 사용하고 리사이즈 하는 게 사진의 결과물에선 더 좋을 듯합니다.
폰카에서 50MP를 12.5MP로 비닝해서 촬영한 것과, 50MP로 촬영 후 포토샵에서 12.5MP로 리사이즈 한 것 중
선예도는 후자가 좋겠지만 노이즈는 비닝 알고리즘과 리사이즈 중 어떤 게 좋을지 궁금해지네요.
얼른 S22 나오면 좋겠습니다.
당장 모바일만봐도
10MP 1.2um 1/3.2" vs 8MP 1.4um 1/3.2"
비교시 당근 전자가 품질이 더 좋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