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오늘 애플스토어 다녀왔습니다. 지니어스바에 맡기고...
- AlieNaTiZ
- 조회 수 1458
- 2021.10.22. 02:02
... 아이폰11 배터리가 83%로 떨어지고 나서 서서히 빨리 닳기 시작해서
1년 더 쓰자! 하고 배터리 유상 교체하러 다녀왔습니다.
비용은 79,200원 나왔구요. (공정위 철퇴맞고 내년 3월 28일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되는 비용입니다.)
애플스토어에 왔으니 독점 스트랩을 구경하고 싶어서 쇼핑 세션 부탁드렸더니
스페셜리스트 분께서 오셔서 빠르게 도와주셨네요.
다만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저처럼 지니어스바 예약한 사람이 제품 코너에 이리저리 다닐 수는 없고,
애플워치 같은 것은 가져와서 착용, 실착, 솔로루프 크기 측정 해주셨어요.
전 추천 사이즈가 3, 4 나왔는데, 3은 너무 끼는 느낌이 들어서 4로 구매했네요.
색상은 그 전에 쭉 갖고 싶었던 프라이드 에디션으로 구매했는데
뭐 LGBTQ+ 에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나 굉장히 예뻤습니다.
애플워치 시리즈7도 실물을 보고 비교해보고 착용해봤으나...
유튜브에서 영상에서는 베젤 차이가 심해보였는데
제가 애플 제품을 쓰면서 너무 일반인이 되어버린건지..;;
애플워치SE 40mm랑 애플워치7 41mm랑 베젤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또한, 미래의 아이폰으로 정해두었던 아이폰13 시리즈 중에서 프로 맥스..
서서 들 때는 큰 차이를 못 느꼈는데 앉아서 제품을 들어보니 확실히 무겁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외에 애플스토어 직원분께 들었던 내용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아이패드 9세대, 에어팟 3세대가 입고 예정에 있다고 하네요.
(에어팟은 음향 이야기지만, 분량이 적어서 여기에 같이 씁니다.)
그래서 에어팟도 조만간 방문해서 구매해보는 것이 어떻냐고 하시더라고요.
다만 맥북 프로는 언제 입고될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ㅋㅋ
애플스토어 직원들도 사람인지라..
제 아이폰11을 보고 1-2년만 더 쓰고 나중 제품으로 갈아타는게 어떻냐는 식으로 말씀하시더라고요. ㅋㅋㅋ
아무튼 오늘 애플스토어 잘 다녀왔네요.
보람을 느꼈지만 지갑은 텅텅..;
애플스토어 갈때마다 직원분들하고 이것저것 이야기 나누는 것이 참 재밌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