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이번에 KT 사고 터진 곳이 A급 관리시설이었다고 하네요
- [성공]함께크는성장
- 조회 수 957
- 2021.10.28. 16:36
<기사 내용 정리>
정부 관계자의 발언
“KT 설명에 따르면 (통신 장애를 일으킨) 시설은 부산에 있다”
“해당 시설은 (중요통신시시설) A급으로 확인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업자의 신고에 따라 중요통신시설을 A~D급으로 나눠 관리함.
A급 :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등 광역 권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설.
B급 : 광역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
C급 : 3개 이상 시·군·구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
D급 : 단일 시·군·구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
전국 통신 시설 수는 903개로, 이 중 58개가 A급이며, 아현지사 화재 당시 시설은 D급.
중요통신시설 등급 분류는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시행해 과기정통부에 신고함.
즉, KT는 아현 사태 이후 통신 장애 재발 방지를 약속해놓고
가장 엄격하게 관리했어야 할 A급에서 또다시 ‘먹통’ 현상을 재현한 셈이 된 것.
일각에선 관리를 소홀히 한 정부도 이번 사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음.
A~C급은 정부의 점검 대상에 포함되는 등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시설이기 때문.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왈
“KT가 보상을 해주고 끝내려고 하는데 이번 사태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난 것으로, 상식에 어긋나는 일이다”
“KT가 교체 작업에 제대로 관여 안 했기 때문에 원인 파악에 오래 걸렸고, 이는 한두명이 망 전체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위기관리시스템이 있기나 한 건지 의문스러우며 자격이 없는 것 같다”
이에대한 과학기술정통부 네트워크정책국장의 입장
“실제 사이버 공격이 있었는지도 조사 중이다”
“외부 공격이 원인이라면 조사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ㅋㅋㅋ 블라인드가 사실이였던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