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힌다' 죠.

다른 스펙이 어떻건 일단 여기 집중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간 삼성의 모습도 그래왔고요.

중국제 폴더블 폰들이 카메라가 어떻니 뭐니 하지만 정작 기초적인 힌지나 이런건 폴드 1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죠. (어쩌면 더 하등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먼지는 커녕 모래마저 힌지 안에 다 들어갈 정도니

그런 면에서 두께 줄이고,경량화/힌지&UTG 개선 이런거에 집중하는건 잘한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현 세대 모델은 너무 무겁고 두꺼운건 맞으니까요. 플립도 휴대성이 메인인 제품이 꽤 무거우니...

내구성도 아직은 부족하고, 가격도 비싸죠.

일단은 폴더블 폰을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가격을 낮춰 평범한 제품으로 만드는게 우선이라 봅니다.

물론 배터리가 많이 아쉽긴 하지만, 언케 리뷰 기준으로 S9같은거 3~4시간 나오던거 플립은 5~6시간 나오는거라 아예 못쓸 물건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충전 속도는 올려줬으면 하는게, 중국 제조사들이 100W 구현하던 그런 듀얼셀 배터리가 들어가는지라 이쪽에 더 유리함에도 너무 보수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