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S22U 업뎃 후 사진 간단 느낌
- S.R
- 조회 수 712
- 2022.06.09. 19:43
아래 게시글에 있던 사진을 상당히 크롭하여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단 1장만으로 판단한 것이라 다른 상황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잘 모르겠습니다.
16:9로 크롭해보았습니다.
솔직히 이 정도면 주간에서 이미 게임 끝난 것이 아닌가 싶은데..
사진이 1장밖에 없어서 아쉽습니다.
HDR 병합 오류는 어쩔수 없이 생기는 거라 괜찮습니다.
링잉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비보호 간판은 좀 더 자연스럽게 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사각형으로 지정된 것처럼 보이네요.
화살표 주변 누끼(?)도 그렇고 급하게 덧칠한 느낌은 어쩔 수 없는 한계인 듯 합니다.
배기구 자글거림은 갤럭시 후처리 특징입니다.
야간 사진에서 저런 아티팩트가 전방위적으로 벌레같이 나타나면 문제가 되는데 주간에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외
기둥이 매끈하고 윤곽이 강조된 것과
타일에 노이즈가 혼재된 모습과
튀면서 다소 뭉게진 글자는
기본적으로 갤럭시 플래그십 카메라의 특징입니다.
여담으로 아이폰은 전부 새로 그려버리는 대신 proRAW라는 선택지를 주었습니다.
뒷 배경은 적당히 뭉겠는데 이 정도면 괜찮은 편입니다.
12MP에서 나뭇잎과 나무껍질 디테일이 저 정도면 좋은 편입니다.
자전거의 강조가 약간 나타나네요.
극주변부는 크게 터치를 하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약간 크롭했을 것 같은데 극주변부 화질이 좋네요.
특유의 노이즈는 삼성 센서 특징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중앙으로 돌아와서 화단의 벽면 질감은 갤럭시 특유의 뭉겜이 있네요.
저런 부분을 고치려면 알고리즘을 새로 갈아엎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보도블럭처럼 보강효과를 강하게 넣지 않아야 조화로울 것 같은데 내부 실험 결과에 따라 만들었지 않나 싶습니다.
건물 외벽 타일의 선은 링잉이 없어도 될 것 같은데 선명하게 보이려 그런 것일까요?
샤오미, 비보, 오포에서 쉽게 나타나는 창살 질감입니다.
다행히 갤럭시에서는 매우 일부분에서만 나타납니다.
기냥저냥 쏘쏘한듯하군요 ㅎㅎ
분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