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초에 삼성은 브랜드 이미지 챙기기 힘든 전략을 펼쳤었죠
- 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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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2. 16:30
삼성은 1년에 프리미엄 라인업만 상반기 후반기 나눠서 이원화 전략을 계속 사용했고 그로 인한 이득도 챙겼죠
보급형 라인업도 다양하게 출시해서 소비자들이 입맛에 따라 구매할 수 있는 전략을 짜고 그대로 적중해서
세계 1위 위치도 고수하고 있구요.
그 점에선 삼성이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비교군이 1년에 한 모델 만 출시하던 아이폰이라는 거죠. 보통 사람들 중 공들여 만든 물건에 싫다하는 사람은 없을겁니다. 그런 점에서 애플이라는 회사가 장인정신 처럼 1년에 딱 하나의 라인업만 내놓으니 '공들인 폰'이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고 지금도 기왕 아이폰 살거면 프로로 가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요인같아요.
라인업이 간단하다는 점에서 아이폰은 공들여 만드는 좋은 폰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게 되는 거고 높은 가격도 그 이미지를 굳건하게 만들었죠
가끔 대형사고를 칠때도 있었지만 1년 뒤의 다음 모델에선 무언가 꾸준히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는 점도 공들여서 물건을 만드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데 일조했죠 실제로 성능도 괜찮다는 점에서 더 플러스 되는 거구요
결론은 아이폰이 없는 세계선이라면 삼성이 브랜드 이미지를 챙겼을 겁니다. 아이폰이랑 비교하긴 어렵구요 1년에 하나 나오는데 어떻게 1년에 여러 라인업을 내는 삼성이 이길 수 있을까요
댓글
솔직히 지금 라인업 기준으로 한국에선 A3x, A5x 라인만 내놓고 관리 했으면 지금보다는 불만 덜했을꺼 같아요. 매장에서 공짜폰이네? 하고 A1x, A2x, 이런거나 M, J 이런거 사면 완전 실망인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