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파일 공유도 저와 10대는 생각하는 것이 다른 것 같아요
- 다물
- 조회 수 984
- 2022.10.25. 00:13
필름 카메라 시절 이야기입니다.
학교 다닐때 소풍을 다녀온 후 사진 구매할 사람을 조사하면,
1번 사진은 누구, 누구...
2번 사진은 아무개, 아무개...
이런 식으로 확인한 다음에 출력을 하였죠.
그래서인지 친구들이나 회사에서 사진을 공유할 때는
1. 메신저에 공유된 사진 썸네일을 보고
2. 마음에 드는 것을 다운로드 하는데요.
에어드랍이나 퀵쉐어는
보내는 모든 파일을 다운로드 해야되더라고요.
저는 친구A씨가 사진 200개를 보내는데 받을래요?
라고 창이뜨면 부담되서 못 받거든요.
뭔가 데이터와 시간을 낭비(?)하는 느낌인데,
손쉽게 복사와 삭제가 가능한 디지털이기에 가능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저도 동의하는게
친구들이랑 여행간사진은 그래서 톡방으로 공유합니다.
원하는것만 다운하고 싶어서요..
여자친구랑은 퀵쉐어로 전체사진 공유하긴하는데, 서로 용량 부족에 허덕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