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가 이걸 살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 하늘목장
- 조회 수 1665
- 2022.10.31. 22:04
흔한 미니 노트북이죠?
앞에는 갤럭시 폴드4 입니다.
(With RDP )
그런데 말이죠
뒤에도 폴드입니다.
네 그 말도 많은
Lenovo ThinkPad Fold X1 입니다.
왜샀냐.... 출고가의 1/3으로 5G모델을 들고올 기회가 생겨서
깨진 대가리로 가져왔습니다.
스펙은
intel L15G7 5C5T (1P+4E)
8GB 듀얼채널
256gb 2242 nvme
5g
Folderable AMOLED 2K (LGD 2048*1536)
인데
저 L15G7이 코어I 1코어 + 아톰4코어로 지금 12세대의 선배격 되는 코어입니다만
정말 계륵이에요
출시된지 3년이 되어 윈도우 11이 나온지 2년이 되어서야 좀 쓸만해졌습니다.
나온직후에는 아톰만 돌고 p코어는 놀고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요 근래 며칠 써본 소감은
1. 관종되기 좋습니다
폴드1 처음 나왔을때의 그 관심도와 비슷합니다.
2. 스펙은....
RDP 및 기타 문서작업용이지
이걸로 뭘 본격적으로 하려면 화가 납니다
다만 같은 L15G7 코어인 갤럭시북은 팬리스인데 반해 팬이 들어있다보니 스로틀링이 덜걸립니다
+NVME 라서 UFS인 갤북s보다 1.4배정도 성능 나옵니다.
3...키보드 설계누가했는지...
1) 정발인데 한국어 각인이 없다... 뭐 소품종이니까 이해는합니다
근데 정발이잖아요... 각인해서 출시하는게 최소한의 예의아닐까요
심지어 일본판은 일본어 키패드로 나왔던데 말이죠...
2) 우측 Alt키의 부재...
접으면 7인치 umpc사이즈 이니까 키보드에 몇몇 키없는거 이해는합니다
예를들어 / = - [ ] 등이 Fn키 조합으로 눌러야해서 불편하거든요
우측 alt키 없을 수 있습니다 . umpc들 우측 alt키 없는제품 꽤 있거든요
근데 이거는 alt키 넣을수 있는자리에 쓸모없는 이모지(이모티콘)키가 있습니다.
아니 글로벌하게 팔건데 언어변환키>>>>> 이모지키 아닐까요
심지어 이모지키는 윈도우+.(마침표) 키로 소환도되는데 말입니다
누가 설계했는지 정말 화가나는 키보드입니다.
글 쓰다 다시 화나서 쓰는데 특문은 오히려 괜찮은데 한/영(우측ALT) 없는거 너무 불편하네요
4. 윈도우 11와서 완성된기기
전반적으로 출고가(440)을 떼 놓고 생각하면
주름도 거의 안보이고 (진짜 안보입니다. 폴드에 비하면 없는수준)
진정한 접는 노트북의 등장입니다.
다만.. 키보드의 성의가 아쉬운노트북입니다.
스펙적인부분은 떨어지지만 서브용으로 충분하며
특히 윈도우11 (22H2)에 와서야
드디어 완성된 기분입니다.
자세한건 시간이 된다면 사용기를 쓰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