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삼성 강남이 뭘 하고 싶었는지는 알거 같아요.
- Stellist
- 조회 수 1283
- 2023.06.29. 18:38
첫 인상과 입장은 애플스토어 벤치마킹이었습니다만은
막상 들어가보니 또 기존 스토어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보고 싶었다는게 느껴집니다. 삼성 디프 홍대가 딱 이런 느낌인데 그거의 확장판이에요.
물건사고(단 여기는 철저하게 모바일 및 PC만) + 콜라보 악세서리 실물 보고사고 + 포토존에서 사진찍고 + 유명커피샵 줄안서고 이용하고 + 강남경치 구경하고 + 이벤트 참여하고(더 월 구경은 덤)
근데... 오늘 느낀건 공간 구성이 참 안좋습니다. 수평 면적이 너무 좁아서 수직으로 확장한게 독이 된 느낌이에요.
1층 - 폰, 시계, 원신콜라보, 포토존
1.5층(계단) - 포토존
2층 - 콜라보 케이스, 폰, 시계, 노트북, 모니터
3층 - 콜라보 케이스2(주문제작가능), 센터커피, 휴식존
4층 - 더 월, 포토존, 이벤트존
악세서리들이 분산되어 있는데(특히 콜라보케이스) 2층과 3층의 차이점이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2층에 있는거 일부는 3층에도 있고... 폰과 시계도 굳이 반복할 필요가 있었나 싶고...
악세서리는 거의 100% 케이스와 시계줄이고 보조배터리라던가 무선충전기라던가 가젯이라던가 그런걸 보고 살 수 있는 공간은 없었습니다.
몬가... 너무 '놀스팟'을 신경쓴 나머지 스토어 부분이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 물건 살 사람은 딜라이트 가라는건지...
댓글
5
1등 [성공]함께크는성장
포인트봇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HAL
[성공]함께크는성장 님께
2등 개구리
3등 Lime
2023.06.29. 18:40
2023.06.29. 18:40
2023.06.29. 18:48
2023.06.29. 18:45
2023.06.29. 19:00
동선이 썩 좋은 느낌은 아닌가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