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고등학생 수리업체에게 연락왔습니다. (3)
- 코러스
- 조회 수 2968
- 2023.07.20. 14:10
https://meeco.kr/mini/37380627
아사모에 글을 올렸습니다.
다음날(오늘) 바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 업체는 아니고, 같이 동업하는 지인분이라는 사람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같은 업체는 아니고 다른각각의 업체입니다 + 동갑)
1. 진짜 죄송하다 X 3
2. 기기 받은 사람도 나고 액정도 내가 땄다
3. 동업자(=내가 수리 문의한 그 업체)가 배터리 들고온다고 하고 알아서 교체한다 해서 냅뒀다
4. 진짜 죄송하다 X 2
5. 기기 어떻게 해야할지..
6. 일처리 저렇게 하는거 내가 봐도 짜증난다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냐면,, 어쩌피 사설 수리하기로 마음먹은거라(+ 고등학생이기도 해서) 따로 금전적인 보상은 안받고,
제 돈으로 애플워치 배터리 사서 (번장에서 노흔으로 택포 16000원에 구매해뒀습니다) 보내면 교체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사과하기 VS 자살하기중에 자살하기 산택했으면 끝까지 가보려고 했는데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전자를 택해서 그냥.. 여기서 끝내려구요.
댓글
고등학생이 사업 무서운줄 모르고 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