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한, KB국민카드 애플페이 준비중?
- 달에서사탕만드는토끼
- 조회 수 1325
- 2023.10.30. 08:31
업계 순위를 다투는 카드사의 진입이 애플페이 서비스 확산에 시발점이 될 수 있어서다.
연초부터 카드사의 애플페이 도입을 두고 논란이 많았으나 현재는 신한‧KB국민카드 두 곳으로 축소됐다.
해당 카드사의 애플페이 도입이 성사되면 삼성카드를 제외한 시장점유율 상위 카드사 모두 애플페이 서비스가 시작된다.
(중략)... 그동안 애플페이 서비스가 수수료와 결제 단말기 문제로 카드사는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카드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신한‧KB국민‧현대가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점유율 축소를 우려한 여타 카드사도 서비스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
한동안 잠잠했던 카드사의 애플페이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수수료 도입 검토와 철회에 나섰던 삼성 내부에서도 불만이 나온다.
당시 현대카드만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여타 카드사에 수수료를 부과할 필요성이 없었지만 신한과 KB카드 등으로 서비스가 확대되면 굳이 무료 수수료 정책을 유지할 이유가 없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삼성전자가 수수료 부과를 예고한 적 있지만 카드사와 상생을 강조하며 무료 수수료 정책을 유지했다”며 “삼성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수수료 수입이 예상되고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왜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는가에 대해 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삼성전자가 수수료 부과를 예고한 적 있지만 카드사와 상생을 강조하며 무료 수수료 정책을 유지했다”며 “삼성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수수료 수입이 예상되고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왜 다른 기준으로 운영되는가에 대해 말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애플페이 서비스가 지금보다 확대되면 카드사에서도 수수료 부과에 대해 불만을 보이기 어렵다”면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누구는 수수료를 받고 누구는 받지 않는다고 할 때 형평성 논란이 나오지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카드업계에서는 현대카드와 애플페이의 수수료는 0.15%로 추산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애플과 같은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할 경우 연간 100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중략)... 신한‧KB카드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이 없고 참여 의향서 제출도 확인되지 않는다”며 “점유율이 높은 카드사를 중심으로 계속 언급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페이 도입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 같지 않다”며 “카드사 접근이 확대되려면 지금 지적되고 있는 수수료 문제와 단말기 보급 등 여러 문제가 해소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간중간 보면 아직 검토상태인건지 ㅠㅠ
국민 기다립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