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애플 비전 프로 - 마치 아이폰의 등장 같은, 하지만 결과도 같을까?
- AurA
- 조회 수 734
- 2024.02.01. 22:36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폰이 최초의 스마트폰이 아닙니다.
아이폰은 나와서 혼란스럽던 시장을 정리 해 버렸지요. 마라톤에서 선수들이 뛰고 있는데 갑자기 앞에서 킵초게가 등장한 겁니다. 그러자 갑자기 레이스는 애플 따라잡기가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몇몇의 혁신적인 시간이 지난 후에 현재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서로를 배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애플 팬들은 이제 애플이 최초라는 캐치프라이즈를 애플이 하면 다르다. 애플이 완성시킨다 같은 걸로 바꿔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안드로이드는 되기만 한다 정도로 말을 하곤 하지요.
이번 애플 비전 프로는 타이밍이 아이폰과 비슷합니다. 이런저런 기기들이 있었고 애플 비전 프로가 등장합니다.
근데 꼭 일부 애플 팬들이 말하는 안드로이드 기기 같네요.
사실 애플이 하면 잘 할때도 못 할때도 있기 마련이지요. 다른 회사들 처럼요. 단지 입장 차가 있을뿐.
저는 이전에도 비슷한 글을 썼지만, 비전 프로가 기존 애플중에 가장 포지션이 겹치는 제품은 홈팟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장에 나온 제품 중 가장 빠방한 스펙
- 시장에 나온 제품 중 기계적인 성능 면에서는 가장 좋음
- 시장에 나온 제품 중 가장 비싼축에 속하는 가격(타사 메인 제품 가격의 5~7배 수준)
- 단독으로 사용은 가능하지만, 다른 애플 생태계를 구성해야 활용도가 올라감
- 남들에게 보여주면서 쓰는 제품이 아닌 실내에서 혼자 쓰는 용도의 제품
- 시장이 충분한 크기인지, 아니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도 아직 불분명한 카테고리
- 최초 출시 국가가 극히 제한적
뭔가 갤럭시 폴드 보는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