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갤럭시 S series MX Update 4회 보장은 속된 말로 구라입니다
- E9
- 조회 수 1034
- 2024.03.05. 19:46
안녕하십니까
쓰고보니.. 약간 어그로성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지어 송구합니다. MX는 업데이트 4회 보장, 7회 보장에 대해 마켓팅외 준비가 안된것 같다는 입장이라 제목을 저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S21+ One UI 6.0 Update로 무한로고상태가 되어 예전에 삼멤에 요청해보라고 미코를 통해 도움을 받은 적이 있는데요, 아래와 같은 요청을 삼멤을 통해서 시도했으나 결과적으로 해결된 것은 없고 후속으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판단이 안 서 고수분들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글을 남겨봅니다.
(요청사항)
1. 문제 발생 폰의 수거, 분석, 복구 등
2. 펌웨어 업데이트 전 경고 문구 팝업 및 강제 백업
3. 펌웨어 진행 전 체크사항 강화
정도를 멤버스에 요청했고 1번만 답이 왔는데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제품을 정펌으로 고장내고 50%할인 유상 수리를 제시합니다. 정상으로 사용하던 제품을 고장낸 셈인데도 AS센터는 이 것도 별도 품의를 올려야하니 최선을 다 한 것이다. 먹고 떨어져라 식이고, 멤버스는 2/3번에 대한 답을 좀 달라고 수차례 정중하게 요청했는데 이제는 아예 아무 대답도 없는 상태입니다. 심지어 AS센타는 보관 기간 운운하며 수용하지 않으면 폐기하겠다고까지 합니다.(이는 AS센타 쪽 시스템의 문제인데 유저는 결국 압박으로 다가오죠)
어머님께선 자기 잘못도 없이 보장된 업데이트를 진행했을뿐인데 본인 데이타 뿐만 아니라 수리비까지 청구당하는 것이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이런 선례를 남기면 나조차도 갤럭시 유저들이 보장된 4/7회 업데이트 동안 불합리한 처사를 당하는 것에 동조하는 꼴이라 유상 수리는 거부할 생각인데요, 그러면 센터쪽에거는 회수 요청을 할 듯합니다. 우선은 회수했다 제 이름으로 AS를 다시 신청하고자 하는데 제가 가고자 하는 이 길이 맞는지 첫번째 의문이 들고요
두번째로 MX는 복구의 의지도 능력도 없는 집단이라 검색하면 나오는 복구하는 곳 혹은 iMyFone이라는 어플을 이용하고자 하는데요 써보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문의를 드려보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폰 가격이나 수리비가 문제가 아니고 정식으로 제공하는 업데이트를 했을뿐인데 안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지 않아 버티고 있는데 참 힘듭니다. 업데이트를 보장한다는 의미는 업데이트를 통새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저는 믿고 제 힘만으로는 안되는 것도 분명하니 답답합니다. (회사 어플이 안드로이드를 써야하는데 한국에서는 갤럭시밖에 답이 없고..메인으로 아이폰을 써서 그나마 다행인지..)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PS. 저는 MX의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AS센터, 삼성전자 상담실(02-541-3000) 전부 외주라서 고객의 문제를 파악하지 않아야 KPI를 달성하는 시스템이라는데서 큰 절망을 느꼈습니디.
심지어 직영인줄 알았던 멤버스도 외주라는 이야기가 있고 MX의 품질팀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전달 받는 프로세스 자체가 없으며 대량으로 발생하여 미디어를 통해 이슈가 되지 않으면 아예 모르는 조직이라는 이야기인데 이런건 고쳐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PS2.
저는 업데이트 중 돌연사하는 일을 UFS문제라고 하던데 이게 맞다면 신뢰성 이슈고 S24이후 7회 업데이트 중에 비슷한 일이 점점 늘어가면 진심 이 회사 망할것 같습니다. 펌웨어를 제대로 분석하고 보완 프로세스를 넣는게 상책인것 같은데요.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삼성폰을 쓸수밖에 없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요. 저는 B2B회사고 저희도 고객한테 불량이 오면 분석을 하는데 왜 저 회사는 그런 기본적인것도 안되있나 싶습니다..
이제야 짬이 나서 댓글이 늦었습니다 ㅠㅠ
마침 오늘도 탭 A9+에 One UI 6.0이 떠서 진행을 했는데 다운로드 받을때까지는 아무말도 나오지 않고 마지막에 '지금설치' 누르기 전에 세번째에 말씀하시는 문구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검색으로도 찾아봤는데 항상 동일합니다.
'이 업데이트는 개인 데이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데이터를 백업해 둘 것을 권장합니다.'
저렇게 나오는데 누가 백업을 해둘까요. 제조사가 4회
보장 7회 보장이라는 말을 한다는건 책임을 진다는 의미입니다. 강제로 백업을 하거나 아니면 경고 팝업이라도 띄워야 하는건데 회피를 위한 문구일뿐이죠.
제가 방문했던 성남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수거 및 분석을 맡기는 방법은 없다했고 심지어 그곳의 누군가는 소보원에 신고하는게 빠르다고까지 했습니다... (이게 할말인가 싶긴 한데..)
말씀을 듣고 보니 모두 외주이고 각각이 독립되어 있다면 그 곳이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에 이야기하신 'OS를 엎으려면' 볼륨 업 + 전원 등으로 리커버리/다운로드로 들어가라는 말씀이신가요? 일단 그게 잘 안되는 상태긴 했습니다. 방법이 있는것 같은데 혹시 아시는
부분이 있으면 말씀부탁드리겠습니다.
A/S 센터에 요구하면 개발자들에게 시료가 전달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상하네요...
저도 실제로 문제되는 시료를 받아서 분석도 해봣고요...
다른 센터를 방문해보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 같습니다.
다만 SW 업데이트중에 무슨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문제가 생기면 제일 쉬운방법은 OS를 엎는거긴합니다.
데이터를 최근에 언제 백업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동 백업이 되는 구조일거라 그렇게라도 살려보시죠...
펌웨어 업데이트 전에는 백업하는걸 권장한다고 나와 있긴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