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핏3 간단 소감
- 긴닉네임24643649
- 조회 수 798
- 2024.04.05. 12:02
1. 가볍고 착용감이 좋다
기존에 쓰던게 워치4클래식이라서 더 체감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워치4의 경우 아래부분이 볼록하게 나와서 손목을 약간 누르는 느낌이였는데 핏3는 네모난 모양에 바닥도 워치4에 비해 튀어나오지 않아서 손목에 더 착 감기는 느낌입니다.
2. 60hz가 의외로 체감이 많이 된다.
워치4에 비해 더 부드럽게 화면이 전환되는 느낌입니다.
3. 진동이 생각보다 강하진 않다.
핏2에 비하면 진동이 훨씬 고급지긴 하지만 워치4에 비하면 부족하긴합니다. 개인적으로 진동세기 약함과 강함의 차이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강하게 하면 진동소리는 더 크게 들리는데 정작 손목에 느껴지는 감각은 약함과 거의 비슷해서 의아했습니다.
4. 스트랩 빼는게 정말 쉽다.
그냥 버튼 누르면 빠집니다.
5. 배터리
충전이 정말 빠릅니다. 집에 있는 삼성정품PD 충전기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73%에 충전기를 물렸는데 15~20분만에 93%까지 채웠습니다.
그리고 워치4를 쓰다 와서 그런지 배터리도 만족스럽습니다.
현재시간 12시 배터리 잔량 92%입니다. 여태 1% 소모.. ㄷㄷ(AOD쓰다가 중간에 끄고 쓰는 중입니다. 건강기능은 모두 상시체크)
6. 버그인지 아닌지 애매한 거 한가지
갤24를 쓰고 있는데 분명 폰과 핏이 연결된상태이지만 블루투스 화면에서 핏이 미연결 상태로 표시됩니다. 블루투스가 연결되면 보통 파란색글씨로 표시되는데 그냥 검정글씨네요. 사용에는 문제없습니다. 예전에 핏2 쓸때도 왠지 이랬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버그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총평.
워치4를 쓰면서 내가 이걸로 하는게 고작 알림받는거랑 노래들으면서 핸드폰꺼내기 귀찮을때 워치로 다음노래 넘기기 이런거밖에 안하다보니 이럴바에 배터리 오래가고 가벼운거 쓰자고 넘어온건데 목적에 딱 맞아서 만족스럽습니다.
딱 제가 생각한거랑 비슷한 리뷰시네요 ㅋㅋㅋ 특히 60hz부분. 진동은 저는 침대에서 울릴때 크게나서 작게두고 쓰고있는데, 일단 진동모터가 맘에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