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워치6 클래식에서 핏3으로 갈때 느낀 단점
- 코우키
- 조회 수 789
- 2024.04.16. 23:47
기능적인 부분은 애초에 하드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기도하고 핏3이 워낙 워치 기능 구현이 잘되어 있어서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근데 몇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1. 생각보다 ppi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입니다. 검색해보니 핏3은 300ppi, 워치6 클래식은 450ppi 정도인데 폰트 표시가 흐리고 조금만 가까이서 봐도 선명하지 않은게 눈에 띕니다.
2. 워치페이스가 정말 정말 별로입니다. 페이스 커스텀 기능은 사진 넣는거 외엔 없는 와중에, 페이스 퀄리티가 중국 저가 스마트워치(메이저 제조사 말고)랑 다를바 없는 수준이거나 더 별로인것 같습니다.
갤럭시 워치4, 5, 6 시리즈 모두 기본 페이스를 잘 뽑았다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핏에서 이래버리니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디자인이 그럭저럭이다 싶으면 굳이 어울리지도 않는 이탤릭체를 넣어서 디자인을 이상하게 만들고, 그 와중에 폰트가 작은 페이스들은 1번 단점과 결합해서 폰트가 흐립니다...
당연히 가격을 생각하면 해상도나 넓은 베젤은 감안 가능한데 페이스가 진짜 용서 불가 수준 같아서 그냥 워치를 쭉 사용하나 싶습니다.
댓글
패션 템으론 부족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