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4이통이 의외로 도움이 될 수도 있읍니다.
- BarryWhite
- 조회 수 826
- 2024.04.19. 20:19
쵸큼 지난 소식이긴 한데
"스테이지엑스, 28GHz 5G 데이터 무료제공 계획"
"스테이지엑스, 생태계 안착 전까지 가입 고객 28GHz 5G 데이터 무료제공"
"스테이지엑스는 내년 상반기 중 전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통신 경험을 위해 28Ghz 서비스 생태계가 시장에 안착할 때까지 핫스팟 내 해당 주파수 기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지엑스의 이러한 행보는 딥테크 기반의 새로운 통신사로 시장에 진출하는 만큼, 보다 많은 고객이 새로운 기술과 파격적인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스테이지엑스 가입 고객은 2025년 상반기 부터 28GHz 핫스팟 지역 내에서 기존 5G보다 현저히 빠른 속도의 5G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장소는 지하철, 공항, 공연장 및 인구 밀집지역과 같이 주파수 회절과 반사가 적어 28GHz 주파수 활용성이 뛰어난 지역이다. 특히 지하철의 경우, 서울 교통이용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일평균 이용건수는 565만 5천건, 이용시간은 35.8분으로 이용자와 체류시간 모두 높은 지역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하철의 28GHz 백홀 와이파이 구현을 위한 기지국 설치 우선순위를 높여 검토 중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참고로 카카오 계열사(였던? 혹은 현재진행형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참여한 컨소시움입니다.
수 년간 많은 도전자가 실패했던 제4 이동통신사 사업권을 "따냈"죠.
암튼~ 후발주자니 만큼 투자나 혜택을 공격적으로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기간 동안 소비자는 좀 꿀을 빨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제대로 경쟁이 된다면 지금 이통사 3곳도 마냥 배째란 식으로 나오지도 못할 거로 생각됩니다.
(희망회로 on)
어딘가에서 기적적으로 돈을 차입하고 28Ghz에 몇 조 때려박고도 이도저도 안 되어서 주파수 특성때문에 폭망하고 철수하면서 한국에서 제4 이동통신은 자살행위라는 인식이 기업들사이에 퍼질 것이라는 시나리오가 떠오르지만 아무튼 잘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