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페이스북 가짜뉴스ㆍ혐오표현 감시하는 ‘대법원’ 시동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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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08. 09:52
가짜뉴스와 혐오 발언 등으로 꾸준히 지적 받아온 페이스북이 콘텐츠 적절성을 분별할 수 있는 자체 감독 조직을 만들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콘텐츠감독위원회(Content Oversight Board)’를 구성하고 초대 멤버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위원회는 바로 업무를 시작해 올해 여름이면 사건 결정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이 조직에 6년간 1억3,0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그 동안 가짜뉴스와 혐오ㆍ조작 발언의 온상지라는 비판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인공지능(AI)으로 교묘하게 조작된 영상이 돌아다니고, 여론몰이를 위해 가짜 계정이 우후죽순 생겨나기도 했다. 게다가 이를 관리하는 과정에서 표현의 자유와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페이스북이 자의적인 판단 기준으로 게시물을 삭제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속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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