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단독] 2G 종료 반려된 SKT..정부 "잔존가입자 수 더 줄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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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12. 11:05
과기정통부, SKT 2G '조기 종료' 2차 반려
이르면 이달 중 '3차 현장실사'도 진행
상반기 승인설 관련 "시기 확정할 성격 아니지만 속도 낼 것"
2012년 KT처럼 2G 종료 '삼수' 도전하게된 SKT
업계 "5G 확산 위해서라도 1위사업자 세대교체 길 터줘야"
과기정통부 "잔존 가입자 수 더 줄여야"
12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지난 1월 재신청한 2G 서비스 조기 종료 신청서가 반려돼, 최근 다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과기정통부는 세번째 2G 종료 승인신청서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과기정통부 고위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의 2G 가입자가 30만여명, 전체 가입자의 1.2% 수준으로 남아 있다. 감소 속도가 느리고, B2B(기업간거래)나 IoT(사물인터넷) 가입자 규모는 더 줄일 여력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신청서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1차 반려 사유는 공정위가 제기한 '약관법 위반'이었고, 2차 반려 사유는 '잔존가입자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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