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인텔 레이크필드, 전력소모 낮지만 조정 필요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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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8. 12:15
26일(현지시각) 외신은 인텔의 신형 모바일 프로세서 레이크필드에 대한 벤치마크 자료를 게재했습니다. 갤럭시북S 레이크필드(i5-L16G7) 탑재 모델을 이용해 분석했습니다.
레이크필드 코어 i5-L16G7의 경우 인텔 최신 10nm의 아이스레이크-U에 사용되는 서니 코브 코어(최대 3.0GHz) 1개와 트레몬트 아톰 코어(10nm, 최대 1.8GHz) 4개를 결합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통합형 GPU는 Iris Plus G7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우선 인텔 레이크필드의 벤치마크 점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레이크필드의 싱글 코어 점수는 이전 앰버레이크 기반 듀얼 코어 m3-8100Y보다 떨어집니다. 레이크필드의 싱글 코어 최대 클럭이 2.4Ghz 수준에 머물러 이런 결과가 나타나며, 인텔이 광고하던 3.0Ghz에 도달한다는 클럭 속도는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인텔은 이에 대해 트레몬트 아톰 코어는 부스트를 통해 최대 2.8Ghz클럭까지 사용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외신은 이에 따라 서니 코브 코어가 싱글 코어 로드 시 사용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대신 멀티 코어 동작 시엔 m3-8100Y보다 나은 효율을 보여줬습니다. 외신은 멀티 코어 동작 시, 레이크필드가 최소한 코어 i7-8500Y 프로세서와 동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래픽 성능 벤치마크를 보면 스냅드래곤 8cX보다는 살짝 성능이 높으나 UHD 그래픽 620이 탑재된 i5-10210U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레이크필드에 탑재된 UHD 그래픽 G7이 일반 15W 프로세서 모델 대비 동작 속도가 반절로 떨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브라우저 벤치마크(제트스트림, 옥탄 등)의 경우 스냅드래곤 8cX 프로세서를 이기고 i5-10210U와 동급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외신은 레이크필드 프로세서에 대해 '목적을 달성했으나 좀 더 조정이 필요하다'고 총평했습니다. 성능 상 부족함이나 버벅거림 등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고, TDP가 7W로 낮다는 점에 소기 목적을 달성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광고대로 CPU 코어가 동작하는지는 파악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윈도우에서 빅리틀 지원이 전혀 안되는거 같네요
20H2에서 개선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