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애플워치, 의사의 심장병 파악...생명구했다
- BarryWh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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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02. 01:15
1일(현지시각) 외신은 미국의 한 의사가 애플워치로 생명을 구한 사례를 보도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앤터피 밸리 병원서 마취과 의사로 근무 중인 Donald W Milne 박사는, 몇 달 전 애플워치로 심각한 심장질환을 파악, 생명을 건졌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팀 쿡 애플 CEO에게 편지를 써 알렸습니다.
아래는 그가 쓴 편지 전문입니다.
"저는 심장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Apple Watch 1세대를 갖고 있습니다. 이 기능이 주로 심방세동을 감시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66세의 마취과 의사로서 저는 이 애플워치를 여러 번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달 전, 제가 타원형 기계로 운동을 하고 있던 떄에. 전 운동 중 평소보다 더 많은 호흡곤란을 경험했습니다. 전 그 때 애플워치의 심전도(ECG) 기능을 사용해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ST 분절의 하락을 관측했습니다. 휴식과 함께 이는 곧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변화는 애플워치에 기록됐습니다.
이전의 저는 심장질환과 관련한 어떤 기록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제 1차 진료의사와의 약속으로 사무실에서 정상적 상태의 ECG를 측정했습니다. 제 1차 진료의는 그 자료를 통해 제 심장 허혈을 확인하고 심장 전문의를 소개해줬습니다.
심장 전문의 역시 자료에 동의했고, 저는 어제 혈관조영술을 받아 심각한 확산 관상동맥 질환을 발견했습니다. 전 올해 7월 13일에 5개의 혈관 우회술로 대동맥 판막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간단히 말해 애플워치의 도움이 없었다면, 전 치명적인 심장마비가 오기 전까지 제게 질환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겁니다.
애플워치가 분명히 제 목숨을 구했습니다."
ECG는 아니지만 지난 겨울에 보드타가 크게 넘어졌더니
크게 넘어졌다며 10초안에 살아있다고 응답하지 않으면 119와 온 가족을 부를테야 하던 애플워치를 보며 정상작동 하고있는걸 느꼈었네요 ㅋㅋ
그 이후로 작동은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ㅎㅎ